(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러우호평화와 발전위원회, 중러우호협회가 9일 인민대회당에서 중러 수교 및 중러우호협회 설립 70주년 초대회를 마련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률전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안드레이 데니소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초대회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률전서 위원장은 력사를 돌이켜보면 중러관계는 아주 평범하지 않은 발전 여정을 걸어오면서 양국 인민간 우정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6월, 습근평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러 새시대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중러 관계를 대국 인방의 상호 신뢰와 협력의 모범으로 되도록 이끌며 세계 평화와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할데 대해 공동으로 선언했다면서 양국 각계 우호인사들이 손잡고 노력해 새 시대 중러 관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니소프 대사는 러시아측은 중국측과 함께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