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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탄탄대로에서] 제22집 운명을 같이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5.11일 14:15
 

기록편 《우리는 탄탄대로에서》(22) 제22집 운명을 같이하다

2019년 6월 5일,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세기가 모스크바공항에 도착하면서 임기내 제8차 로씨야 방문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습근평 주석은 한달간 번망한 ‘외교의 달’의 서막을 열었다.

로씨야로부터 끼르끼즈스딴, 따쥐끼스딴, 조선, 일본 등 6개월 동안 습근평 주석은 5개 국의 령토를 밟으면서 4차례나 되는 국제회의와 90여차나 되는 량국, 다국 활동에 참석했다.

새 중국의 70년 외교 려정을 돌이켜 볼 때 한 나라의 원수가 한달 사이에 이 많은 외교방문을 한 것은 새 중국 외교의 새로운 기록을 돌파했다.

세계 백년 변혁의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는 여러 나라와 우의를 나누고 인식을 집결하며 동반자를 넓혔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추동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습근평 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하는 날은 24절기중 망종 절기의 전날이다. 망종시기에는 생기가 넘치고 중국 대국의 외교는 경운 속에서 수확하고 수확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드넓은 우주 속에서 이처름 아름다운 푸른 행성은 인류의 공동한 삶의 터전이자 70억 인류의 희망과 꿈을 안고 있다. 21 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제 세계화의 조류가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고 상품, 자본, 정보, 인재가 전세계적인 범위내에서 류동하고 있으며 인터넷, 교통망이 세계를 서로 련결시키고 있다.

같은 지구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운명이 이처럼 긴밀히 련결된 적이 없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방안은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공동한 승리와 공동 향유를 실현하는 것이다.”

2012년 12월 5일, 16개 국가의 20여명 전문가들은 초청을 받고 북경인민대회당에 모였다. 새로 당선된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그들과 함께 좌담을 가졌다.

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의 사업은 세계 여러 나라와 합작해 공동한 승리를 이룩하는 일이다. 국제사회는 나와 너, 너와 나의 운명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습근평이 처음으로 세계에 전달했던 인류운명에 대한 중국의 사고이다.

이후로 그는 많은 외교장소에서 인류운명공동체의 리념을 론술했다. 2019년 7월 22일, 습근평 주석은 조어대국빈관에서 아랍추장국련방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문명은 포용과 수용 속에서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창의도 중화문명 ‘천하대동’의 리념에서 기원했고 부동한 국가간의 교류합작을 촉진하는 데 전력하는 것이다.

천하대동에서 인류운명공동체까지 리념이 우선이고 행동이 토대이다. 오늘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중요한 실천 플래트홈으로서 ‘비단의 길 정신’을 전승받은 ‘일대일로’창의는 수많은 국가의 운명과 긴밀히 련결시킬 것이다.

2013년 9월 7일, 고대 비단의 길의 경로지인 까자흐스딴에서 습근평 주석은 처음으로 ‘비단의 길 경제벨트’를 공동 건설할 중요한 창의를 제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혁시적인 합작모식으로 비단의 길 경제벨트를 함께 건설할 수 있다. 이는 비단의 길 연선국가의 인민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하나의 대사이다.”

20여일 후, 해상 비단의 길 연선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그는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을 공동 건설할 창의를 다시 한번 제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아시안 국가들과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을 공동으로 건설할 것을 원한다.”

‘비단의 길 경제 벨트’와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을 간략해 ‘일대일로’라고 부른다. 습근평 주석의 연설로 인해 세계는 다시 한번 연선국가에 번화를 가져다주었던 이 대통로를 발견하게 되였고 주목하게 되였다.

2014년 12월 2일, 중공중앙, 국무원은 〈비단의 길 경제 벨트와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 건설 전력 계획〉을 발부했다. 이어 세계 여러 나라들은 중국과 함께 ‘일대일로’에 관하여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할 것을 호응했다.



벨라루씨에서 중국—벨라루씨공업원 건설이 한창이다. 공업원이 건설되면 유라시아대륙의 무역 중추의 하나로 거듭난다.

아프리카 동부 대륙에서 ‘세기의 철도’로 불리는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당지의 교통운수에 편리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당지에 일자리를 제공해주었다.

그리스의 비레에프스항구가 쇠락의 유기에 처하게 되였을 그 당시 중국의 투자로 인해 비레에프스항구의 세계적 순위가 93위에서 32위로 상승하게 되였다.



중국 이우시에서 180만 종류의 소상품들이 ‘중국—유럽 화물렬차’에 실려 유럽에 도착하게 되였고 유렵의 와인, 올리브유와 대형 설비들도 이 화물렬차를 타고 중국으로 운송된다.

중국 북경시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실크로드 펀드가 잇달아 설립되였고 자금이 융통되면서 ‘일대일로’ 발전에 동력을 주입했다. ‘일대일로’ 건설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의 물품무역 수출입 총액이 6만억딸라를 초과했는데 이는 중국 물품무역 총액의 30%를 차지한다.

2019년 6월, 중—로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력사적인 시점에 습근평 주석은 제8차 로씨야 방문에 나섰다.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로씨야 대통령 뿌찐의 요청으로 습근평은 뿌찐과 함께 배를 타고 네바강을 관람했다.

그들은 강 연안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력사를 돌이켜보고 우정을 나누었으며 미래를 전망했다. 두 나라 원수는 10월혁명의 첫 포를 울렸던 아로라호(阿芙乐尔号) 순양함에서 관련 력사 소개를 청취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아로라호(阿芙乐尔号)는 중국 인민에게 뜻 깊은 의미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뿌찐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참관하게 된 것에 대해 중국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을 것이다. 중국은 늘 10월혁명의 첫 포소리가 중국에 맑스주의를 가져 왔고 중국공산당의 창립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아로라호(阿芙乐尔号)는 중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우리의 마음속에 아주아주 중요한 자리를 잡고 차지하고 있다.”



2019년 1월 7일, 새해를 맞으면서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2019년 첫 외빈인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을 접견했다. 이는 두 나라의 최고지도자들이 10개월 사이 4번째로 만나는 회견이다.

2019년 6월 20일, 습근평은 조선을 방문했다. 짧은 1년 사이에 량국 정상은 5차나 되는 회견을 가지면서 중—조 우의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2013년 10월, 새 중국 창립이래 첫 주변외교사업좌담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습근평은 회의에서 ‘친, 성, 혜, 용’의 주변외교 리념을 제출하면서 주변외교에서 직면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사상과 실시방안을 명확히 하였다.

6년간의 방문려정을 돌이켜보면 절반은 주변국가들을 방문하였다. 동북아, 동남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20여개 국가에 그의 발자취를 남기면서 대국 령수의 기백이 넘치는 풍채와 실무적이고 고효률적인 중국외교를 전시했다. 중국과 주변국가를 이끌고 함께 ‘케익’을 크게 만들고 발전성과를 공동으로 향유하였다.

2014년, 습근평 주석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중국—라틴아메리가 지도자 첫 회담에 출석했다. 쌍방은 평등호리, 공동발전의 전면적 합작파트너 관계의 건설을 확정했고 중국—라틴아메리카포럼의 설립을 선포했다.

당의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주석은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4차례 방문했고 쌍방 관계의 력사적인 도약을 추동했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짧은 1년 사이에 중국은 빠나마, 도미니까, 쌀바도르와 외교 관계를 맺었다.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에 또 새로운 벗들이 생기게 되였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추동과 인류운명공체 구축의 사업에 또 새로운 벗들이 생겼다.

2018년, APEC 지도자비공식회의가 처음으로 태평양 섬나라인 파푸아뉴기니아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은 시종 크고 작은 국가들이 운명을 같이 하고 적극으로 참여하는 것을 견지했고 지역 경제일체화와 데이터경제 등 중요한 의제를 놓고 여러 국가들과 깊은 교류를 가졌다.

2014년 3월 31일, 중국과 유럽련맹이 외교 관계를 맺은이래 처음으로 중국 국가원수가 벨지끄 브류쎌에 위치한 유렵련맹 본부를 방문하였다. 방문 기간 습근평은 ‘교량’을 비유로 유럽에 대한 중국의 정책을 전면적으로 진술했다.

습근평은 “우리는 공동으로 노력해 평화, 성장, 개혁, 문명 등 4개 교량을 건설하고 더욱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중국—유럽련맹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를린에서 시작해 빠리, 런던 그리고 북극권에 린근한 핀란드 헬싱키, 에게해 연안의 그리스 로도스섬까지 습근평의 방문 발자취에 따라 중국—유럽련맹의 관계 력사에 새로운 화폭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유럽련맹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서 중국과 중동부 유럽 17개 국가의 합작도 일사불란하게 추진되고 있다. 습근평은 적극적으로 ‘17+1’과 ‘일대일로’ 건설 및 ‘중국—유럽련맹 관계발전’을 상호 접목시키면서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의 공동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모색하고 있다.



2017년 11월,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회의가 북경에서 소집됐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처음으로 세계 여러 정당들과 나눈 고위급 대화이자 새시대 중국공산당 정당 외교의 중요한 한 획이다.

이번 대화회의 주제는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 정당의 책임’이다. 운명을 함께 하는 것도 중국공산당의 책임이고 중국공산당인들의 심경이다.

2017년 2월 10일, UN 사회발전위원회 제55차 회의에서 〈아프리카발전 새 동반자관계 사회분야〉 결의를 협상 체결하고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처음으로 유엔 결의에 편입시켰다.

현재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은 수차례나 UN 문건에 기록되였다. 이는‘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의 강대한 국제 영향력과 감화력, 형상력을 보여주었다.

UN 전 사무총장 반기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볼 때 습근평 주석은 인류운명공체 리념을 실행하고 있다. 인류운명공동체라는 시야가 있음으로 하여 세계 공민들이 상호 합작하는 새로운 국면을 보여줄 수 있다.”

2018년 11월 5일, 172개 나라, 지역 및 국제조직의 3000여개의 참여기업과 40여만명의 국내 구매상이 상해 황포강 연안에 모였다.

이번 박람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첫 수입을 주제로 하는 국가급 전시회이자 중국이 세계에 시장을 개방하는 중대한 조치이며 중국이 국제무역의 자유화, 경제 세계화를 지지하는 실사구시적인 행동이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창조이자 중국의 경지이며 대국의 품위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동하는 발걸음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더욱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건설하는 발걸음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추동하는 발걸음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당의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주석은 중국을 인솔해 국제무대에서 개척 진취하고 계속 전진하며 습근평 외교사상을 형성하였다. 이는 중국특색 대국외교에 중요한 행동지침을 제공했고 인류의 더욱 밝은 앞날에 전진방향을 제공했다.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중국은 민족부흥의 위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결심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결심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CCTV방송, 편역: 정현관기자

http://news.cri.cn/20190926/62507abf-fa72-bf25-4728-b886be302e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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