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산서중북대학교 2학년 학생이 보충 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하다가 발견된 후 시험장을 떠난 지 얼마 안 돼 추락 사망한 사건이 인터넷을 달구었다.
이에 중북대학교의 심흥전 교장은 “선생님의 방법은 결코 부당한 점이 없다”, “중북대학교는 계속하여 시험의 부정행위에 대해 엄격히 조사하는 규정 제도를 견지하여 엄격한 규범을 수립할 것”이라고 표했다.
심교장은 “사건이 이미 해결되었고 래일 화장을 한다”고 하면서 “학생이 투신 자살하여 학교와 선생님들은 모두 슬프다, 철석같이 냉정하고 무정한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생 가족은 아이가 20분동안 울었는데 아무도 상관하지 않았다며 다른 립장을 보였다.
6월 8일, 시모의 사촌누나는 “학교 CCTV를 확인한 결과 시모가 기숙사에서 시험장까지 가는데 모두 정상이였고 정서가 안정적이였다”, “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된 후 20분 동안 울었고 절망하고 불안해했지만 감독 교사는 이에 대해 가르침과 권고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추락 사망 전 시모는 어머니께 “미안해요, 제 생각하지 말아요, 저는 자격이 없어요”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가족은 감독 교사와 담임 선생님이 제때에 소통과 설득을 하지 않아 비극이 발생했기에 학교 측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 측은 학교 측과 첫 협상후 “만약 학교 측에서 다음날에 부정행위 사건을 통보했다면 아이는 투신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사건 회고
앞선 6월 6일, 산서중북대학교에서 학생 추락 사망 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 측의 통보에 의하면 추락 사망한 학생은 이 학교의 소프트웨어 학원 18급 학생 시모였다. 시모 학생은 당일 오후에 과목 보충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하다 감독 교사에게 발견되어 시험지를 압수당했고 시험장을 떠난 후 얼마 안 돼 투신 자살을 하였다.
6월 7일 오후, 중북대학교는 공식 미니 블로그에 사건을 통보했다. 교실 CCTV와 시험장의 학생들의 증언을 종합해본 결과 시험장 내에서 교사의 과격한 언행과 사생 간의 언어 충돌은 없었다. 당지 공안기관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재 학교는 가족과 적극적으로 의사 소통을 하여 이번 사태를 수습중이다.
경형 변호사 상해 사무소 여초 변호사는 선생님이 시험지를 압수한 것은 잘못이 없지만 학생이 이상 반응을 보일 때 학교는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학교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다며 학교 내 학생 추락 사망은 학교의 책임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