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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 ‘2%대’ 유지, 이중충격 속에서 거둔 쉽지 않은 안정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13일 03:21
국가통계국은 2020년 7월 전국주민소비가격지수(CPI)를 발표했다.7월 CPI는 동기대비 2.7% 상승,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7월 CPI는 6월의 추세를 이어왔는데 여전히 '2%대'를 유지하고 상승폭은 온화하게 상승하는 합리적인 구간에 처해있다.

CPI 가 너무 낮으면 통화수축의 위험이 있다고 인정된다. 반대로 CPI 수치가 너무 높으면 일반적으로 통화팽창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대'가 주목받는 리유는 2~3% 대의 CPI 상승폭이 일반적으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구간으로 여겨져 시장의 질서적 움직임과 경제 안정 및 번영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당면 전염병상황의 세계경제에 대한 충격은 아직도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으며 국내경제도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과 각지 홍수, 침수 피해로 인한 충격을 감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기에 7월 CPI 지표가 국내외의 이중적인 충격을 견뎌내고 6월 추세의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2%대'를 유지했다는 것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7월, 공업과 소비품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비교적 평온했는데 CPI 상승에 영향을 준 가장 주요한 원인은 식품 공급과 수요 관계가 긴장한데 따른 식품가격의 상승이다. 식품가격의 상승은 주로 생산재개 관련 정책의 추동하에 료식업 등 업계의 안정적인 회복으로 인한 수요량의 상승과 계절적 요인이 겹쳐 일부 식품제품의 생산량이 하락하고 홍수, 침수 재해로 인한 운수곤난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데서 기인한다.

식품가격 상승의 가장 큰 ‘주범’은 돼지고기이다. 우리 나라는 10년 련속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으로 되였다. 소비량은 전 세계 점유률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7월, 외식서비스업 등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돼지고기의 소비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여러 지역의 홍수와 침수 재해가 돼지의 조달과 운송에 일정한 영향을 미쳐 공급이 다소 딸리였다.

다음으로 식품가격에 비교적 큰 영향을 준 것은 불리한 날씨의 영향으로 채소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7월, 전월대비로 보면 채소새가격이 6.3% 인상되여 인상폭이 3.5% 확대되였다. 동기대비로 보면 채소가격은 7.9% 상승했고, 인상폭은 3.7% 확대되였다.

비록 식품가격이 일정하게 상승했지만 현재 식량가격은 대폭 상승의 기초를 갖추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올해 여름철 알곡생산량은 2856억근으로 24.2억근 증산해 지난해 동기대비 0.9% 성장했으며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여름철 알곡풍작은 식량가격이 안정될 수 있고 나아가 전반 식품가격이 안정될 수 있는 훌륭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당면 우리 나라는 공농업생산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의 활력이 넘치며 견인성이 강해 물가의 안정적인 운행이 튼튼한 토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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