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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훈장 획득자 종남산 원사는 왜 눈시울을 붉혔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10일 10:04
  9월 8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설립 이래 9번째 수상자로서 중국공정원 원사 종남산이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이 직접 수여한 '공화국훈장'을 획득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겠다.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의료진의 초심이라고 생각한다. 인민군중의 신체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리 의사들의 사명이다." 발언할 때 종남산은 눈가가 촉촉해졌다.

  의사라는 직업은 인간 생명과 건강의 수호자로서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랭철함과 리성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이다. 50년 가까이 림상에서 일해온 의사로서 종남산도 례외가 아니다. 돌이켜보면 올해초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맹점이 존재하고 공포와 긴장한 정서가 퍼지기 시작할 때 국가의료예방통제 고위급 전문가팀 팀장으로서 84세의 종남산은 임명을 받고 무한에 갔으며 1월 20일에 전문가팀을 대표하여 사람들에게 신종코로나페염은 ‘사람간에 전파되고’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무한으로 가지 말라’는 경고를 내렸다.

  사람들은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후 종남산이 '풍향계'이자 '정해신침(定海神针)'이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성이 뛰여나고 침착하며 용감하다고 할지라도 전염병과 맞서 싸웠던 나날에 종남산은 여러차례 눈시울을 붉혔었다.

  종남산은 지난 1월 28일, 전염병이 가장 기승 부리던 시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염병 대폭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무한’을 언급하면서 눈물을 글썽이였고 몇차례 울먹였다. "기세가 오르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전국이 도와주고 있기에 무한은 반드시 고비를 넘을 것이다. 무한은 원래부터 영웅적인 도시였다."라고 말했다. 무한의 전염병통제 상황에 대해 그는 시종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종남산을 선두로 광주의과대학 부속제1병원은 광주 절대다수의 신종코로나페염 위중증환자를 수용치료했고 광주시 제8인민병원을 지원하는 의료팀은 총 8건의 위중증, 17건의 중증 치료사업에 참여했으며 무한 지원 의료팀의 루적 진료 회수가 400건을 넘었다.

  제2판으로부터 제8판까지의 집필수정에도 여전히 종남산의 참여가 있었다. 원격인터넷회의 시스템을 리용하여 그는 호북 무한, 형주 등 각 성, 시의 위중증, 중증 병례에 대한 원격회진을 24회 이상 주도하여 진행했고 환자수가55명을 넘었다. 림상진료업무에 대한 종남산의 세심한 지도하에 위중증사례의 구급치료 성공률이 점차 제고되였다.

  국외 전염병상황이 부단히 악화되면서 종남산과 그의 팀은 선후로 24 차례 국제 원격련결을 진행하여 미국, 프랑스, 독일, 이딸리아, 인도, 에스빠냐,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13개 나라의 과학연구 림상전문가들과 경험을 토론하고 우리 나라 신종코로나페염 구급치료의 성공적인 경험을 전수했으며 세계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 대처에 '중국 방안'을 기여함으로써 인류건강위생공동체 공동 구축을 위해 적극 건언헌책했다.

  '공화국훈장'의 시상대에 선 종남산은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가 모두 다 느끼기는 힘들지만 자세히 새겨볼 가치가 있다.

  종남산을 ‘공화국훈장’ 건의인선으로 사회에 공시한 당일 11시 23분, 종남산사팀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 핵심성원이며 광주의과대학 부속제일병원 중증의학과 부주임의사 쌍령(桑岭)은 제1시간에 위챗 모멘트에 관련 기사를 전재했으며 ‘종선생은 명실상부하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람들로부터 ‘걸출인물’로 불리우는 흉폐과, 호흡과 의사에게 있어서 어쩌면 ‘명실상부’라는 네 글자는 여생에서 잊지 못할 최상의 포상일 것이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3636.html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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