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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문, "개방"으로 중국 도시 기적의 변화를 써내려 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09일 08:56



하문경제특구 컨테이너 부두(1985년 촬영)



오늘날 국제무역과 항운물류, 문화관광 등 산업이 하문 자유무역구에서 초보적인 규모를 형성했다

  10월 7일, 중국 동남연해 도시 하문은 경제특구 설립 40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1985년 하문경제특구는 32세의 젊은 부시장을 맞이했다. 생일날 그는 하북의 작은 현에서 하문 부시장으로 부임해 왔으며 개방으로 개혁과 발전을 추진하는 길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부시장으로 부임한 습근평이다.

  "하문은 대외개방의 문호로 불립니다."1986년 6월, 하문시 상무 부시장으로 부임한 습근평이 한차례 연설에서 한 말이다.

  



하문 항공, 회사의 첫 보잉 787비행기 맞이(2014년 8월 31일 촬영)

  항공업은 도시개방의 표징이다. 30여년전 하문공항은 규모가 작았을 뿐만아니라 항공기도 몇 대 없었다. 하문항공회사를 책임진 습근평은 "하문공항 확건공사 쿠웨이트 대부금 지도소조" 조장을 담당했고 간거한 노력끝에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1800만 달러의 대부금을 대출받았으며 공항 확충 건설의 급한 불을 껐다. 동시에 금융기구의 담보를 통해 하문항공은 미국 보잉회사로부터 두대의 보잉-737 여객기를 임대해 운영에 투입했다.

  하문항공은 중국의 첫 합자경영, 기업화 운영을 진행한 항공회사이며 중국민용항공 체제개혁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오늘날 하문항공은 이미 200여편의 항공기와 350여갈래 운행항로를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 민항 중 가장 오래동안 이익을 창출한 항공회사이다. 2019년 말까지 연속 33년간 이익을 창출했다.

  습근평이 하문에서 임직하는 기간 하문은 자유항구건설을 탐색하는 관건적인 시각이었다. 국제경험을 학습하기 위해 그는 전문과제팀을 이끌고 싱가포르를 고찰했고 전국의 첫 "수출가공구와 자유항구" 관련 국제포럼을 조직했으며 하문을 위해 국제자료와 데이터를 누적했다.

  중국 국정상황으로부터 출발해 하문은 싱가포르 자유항구 모델을 완전히 참조하지 않았고 자체 조건에 입각해 보세구에서 자유무역구, 나아가 제한적으로 전반 섬에서 자유항구를 개방하기까지 3단계 전략을 실시했다.

  2015년 4월, 하문은 복건성에서 중국 제1진 자유무역시험구로 되었다. 자유무역구 건설과정에 하문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의 계기를 틀어쥐고 "일대일로" 주변국들과 경제무역협력 및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면서 수출입무역을 대폭 제고시켰으며 중국-유럽(하문)화물열차가 국제물류의 새로운 통로로 되게 했다.

  현재 국제무역, 항공보수, 항공물류, 혁신창업, 문화관광, 첨단제조 등 7대 기능성 산업이 하문 자유무역구에서 초보적인 규모를 형성했다. 오픈 5년간 하문자유무역구는 새로 등록한 기업이 누계로 5만 300개, 등록자본이 인민폐로 6700억원에 달했고 기업 수가 오픈 전의 6배에 달했다.

  40년래 세계 500대 기업이 선후로 하문에 입주했다.

  하문의 발전은 중국 개혁개방이 걸어 온 여정의 축소판이다. 2020년 9월까지 중국은 이미 21개 자유무역구를 설립했고 개혁개방의 문이 갈수록 크게 열리고 있다. 습근평 중국 최고 지도자가 여러차례 강조했다시피 중국의 개방의 문은 갈수록 크게 열릴 것이고 중국은 계속해 무역과 투자자유화와 편리화를 추동할 것이며 각 국과 협력상생을 실현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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