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구=신화통신] 올해 국경절과 추석 련휴기간 해남도에서는 면세쇼핑 붐이 일었다. 추석, 국경절 련휴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면세쇼핑액이 1억원 이상에 달해 면세쇼핑관광이 해남자유항 건설의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
추석, 국경절 련휴기간 삼아국제면세성, 해구미란공항면세점, 해구일월광장면세점내에서는 화장품, 향수, 장신구, 시계 등 면세상품이 인기상품으로 되였다. 기자가 해구 세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해구 세관이 감독관리한 해남도 면세쇼핑액은 5억 3000만원, 관광객은 연인수로 8만 2000명, 쇼핑건수는 54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기 136.9%, 34.8%, 86.2% 성장했다.
현재 해남은 해구, 삼아와 경해 박오에 도합 4개 면세점을 설치했는데 그중 삼아 해당만의 삼아국제면세성은 세계 최대의 시내 면세점으로 총 건축면적이 약 12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이 밖에 총투자가 128억 6000만원에 달하는 해구국제면세성 프로젝트가 서해안에서 다그쳐 건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