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해남성의 면세 판매액이 총 1,30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7월 1일 해구해관에 따르면 2020년 7월 1일부터 6월 30일 기준 해남성 면세점을 찾은 쇼핑객은 연인수로 1,767만명, 면세 판매액은 1,307억원이였다. 이는 3년전보다 각각 92.6%, 279% 증가한 수준이다.
해남은 지난 2011년 4월 20일 중국인을 상대로 한 면세 정책을 실시한 후 초기 정책을 여러번 조정했다.
이어 2020년 7월 1일부터 해남의 년간 면세 한도를 1인당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면세 품목도 기존 38개에서 45개로 확대했다.
우리 나라는 2020년 6월 해남을 21세기 중반까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고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항으로 건설하겠다는 총체적 방안을 발표, 최근년간 해남성은 소비자들의 매력적인 쇼핑 목적지가 됐다.
현재 해남에는 12개 면세점이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