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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25일 11:02



자료사진 /신화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비즈니스 운영 및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도 73.7%

곽정정(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소비는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면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73.7%를 기록, GDP 증가를 3.9%포인트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은 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도액 이상 기업(년간 매출 2000만원 이상)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용품과 통신 기자재류 상품 소매판매액은 각각 14.2%, 13.2% 증가했다. 서비스 소비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고품질 및 풍부한 '체험형' 소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끊임없이 상승하는 데 힘입어 1분기 서비스 소매판매액은 10% 늘었으며 식음료 소비는 10.8%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서흥봉(徐興锋) 상무부 시장운용∙소비촉진사(司∙국) 사장은 3가지 키워드로 소비 시장의 새로운 특징을 설명했다.

첫째, 안정적 성장. 이는 주로 자동차, 가전 등 상품 카테고리에서 나타난다. 1분기 신차 판매량은 67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1.8% 증가했다.

둘째, 수요 왕성. 이는 서비스 소비에서 중점적으로 나타난다. 1분기 서비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증가률은 상품 소매판매액보다 6%포인트 높았다. 1인당 서비스 소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1인당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43.3%에 달했다.

셋째, 하이라이트 증가. 이는 주로 새로운 류형의 소비에서 나타난다. 1분기 전국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으며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2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 록색 소비 개념이 점점 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파고 들면서 중점 모니터링 소매 기업의 록색 유기농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상품 무역 규모 1개 분기 최초로 10조원 돌파

"대외무역은 견조한 출발을 보였다." 곽 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1분기 상품 무역 규모는 10조 2000억원으로 집계돼 1개 분기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으며 증가률은 5%로 6개 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14.5%로 상승했다.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로동집약적 제품의 수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분기 로동집약적 제품 수출은 9.1% 증가했다.

신흥 시장은 활력을 유지했다. 1분기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상품 무역 수출입 규모는 5.5% 증가한 4조 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대외 무역 증가률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4%에 달했다.

1분기 수출입 실적이 있는 대외 무역기업은 8.8% 늘었다. 이 가운데 민간기업은 10.4% 증가했다. 이는 전체의 85.3%를 차지하는 수치다.

상무부가 최근 중점 대외 무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월 근로자 수가 늘었다고 밝힌 기업 비중은 1~2월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한 88.8%를 기록, 기업의 신뢰와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외 무역 상황을 전망하면 기회도 있고 도전도 있다.

기업의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자신감이 끊임없이 높아지는 것은 기회다.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를 기록, 확장 구간으로 복귀했다.

외수 성장 전망 둔화, 지정학적 충돌 위험 증가, 보호무역주의 추세 상승은 도전이다. 곽 부부장은 "현재 상무부는 각 지방, 각 부처와 함께 맞춤형의 실용적이고 쓸모 있는 안정적인 대외무역 지원 조치를 연구하고 연속적으로 도입해 대외무역 기업의 동력 강화와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신설 외자 기업 1만 2000개

외자 유치로 볼 때 '중국 투자' 시리즈 행사의 반응이 뜨거웠다. 첫 회 행사에만 17개 국가와 지역에서 140여명의 외국 기업 및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석했다. 1분기 신설 외자기업 수는 1만 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올 1분기 중국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FDI)는 810억 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첨단기술 제조업은 377억 6000만원을 유치했다. 전체 FDI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첨단 제조업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2%포인트 증가하면서 중국 투자 유치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됐다. 1분기 FDI는 3016억 7000만원으로 여전히 력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외 투자는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했다. 1분기 비금융 해외직접투자(ODI)는 2429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의 아세안과 유럽련합에 대한 투자는 각각 36.7%, 34.5%로 빠르게 증가했다.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업 투자는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45.5%, 36.4%, 14.9% 증가했다. 신규 프로젝트 계약액은 3306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고 영업액은 2301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길소풍(吉小楓)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 책임자는 "전반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호전되고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기본적인 추세는 변함이 없다.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발전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일련의 경제 안정, 개방 촉진, 외자 유치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중국에서 외국인 투자의 발전 조건과 환경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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