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은 29번째로 되는 "세계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 흑룡강성 장애인련합회는 할빈시 서성홍장(西城红场)예술항에서 "아름다운 생활을 함께 향유하자"란 주제의 계렬 경축행사를 열고 장애인 기업이 생산한 소주, 오리구이, 소시지, 수공예품 등 명품들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구매열을 올렸다.
"클라우드 룡강"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날, 무형문화재 전시구에서는 장애인들이 모자이크, 어피화(鱼皮画), 곡물 상감화, 가죽제품 등을 비롯한 공예품의 가공과정을 선보였다. 하나하나의 생동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은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깃털그림 제작
활동 현장에서 대경에서 온 청각장애자 장레이(张磊)가 깃털 그림 창작에 몰두하고 있었다. 섬세한 필치로 동물의 깃털 위에 각종 정교하고 섬세한 도안을 새겼다.
흑룡강성 장애인 명품전
할빈식품그룹주식유한회사, 흑룡강성록길(氯吉)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할빈박능자동차판매유한회사 등 3개 애심기업이 성 장애인복지기금회에 25만원 가치의 식품과 제품을 기증하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할빈박능그룹은 뇌성마비 재활기구의 환자들을 위해 10만원의 구조자금을 기부했다. 성 장애인복지기금회는 흑룡강성박능뇌성마비환자 응급치료구조센터, 성 장애인봉사센터 특수교육유치원 등 두 곳 뇌성마비 재활기구에 휠체어 40대를 기부했다.
기증의식 현장
성 장애인련합회가 구축한 장애인 '클라우드 룡강' 드림 쇼핑몰(筑梦商城)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동식이 동시에 거행됐다. 드림 쇼핑몰의 상품들은 할빈 신구 평방지역 5G 운상(云尚) 플랫폼에서 엄선하여 제공했다.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는 5G 운상 플랫폼이 드림 쇼핑몰에 제공한 상품들은 품목, 품질, 애프터서비스(售后) 등 면에서 전방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고 정중하게 말했다.
드림 쇼핑몰의 개장은 장애인들이 자체 생산한 상품의 판매경로를 넓혀주었으며 장애인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창업, 취업, 수입 증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