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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개호" "무개강" !경박호, 송화강 아름다운 장관 연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15일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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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 흑룡강성 목단강시 경내의 경박호는 개호기를 맞이하여 호수와 얼음층의 융합을 거쳐 독특한 얼음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있는가 하면 흑룡강 송화강 본류 가목사 구간은 홍수 현상이 나타나 대량의 성에장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떠밀며 강을 따라 내려가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두가지 정경을 "문개호(文开湖)"와 "무개강(武开江)"이라고 속칭한다.

  경박호 "문개호" 경치가 아름다운 화폭을 이루고 있다



   경박호의 깊이는 평균 40 메터인데 매년 11월 하순이면 호수가 얼기 시작한다. 이듬해 4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5개월 넘게 꽁꽁 얼어붙었던 경박호가 점차 녹기 시작한다. 평균 얼음 두께가 50 센치메터 이상에 달하는 경박호가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서 드넓은 호수의 얼음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멀리서 바라보면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올해 경박호는 "문개호"현상이 나타났다. "문개호"현상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두터운 얼음이 천천히 호수물에 녹아드는 현상을 말한다. 조사에 따르면 경박호의 전체 면적은 약 95 평방킬로메터에 달하며 최고수위는 8월부터 9월까지이고 최저수위는 3월부터 4월까지이다. 현재도 경박호의 수위가 비교적 낮은 시기이다.

   송화강 가목사 구간 얼음홍수 나타나 "무개강"현상 관람객 발길 끌어



  최근, 흑룡강 송화강 본류 가목사 구간에 얼음홍수현상이 나타나 대량의 성에장이 강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서 서로 부딪치고 밀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송화강에는 얼음홍수현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강물을 따라 성에장이 흘러내려가면서 서로 부딪치고 밀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올해는 상류의 얼음이 하류의 얼음을 밀어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현지에서는 "무개강"현상이라고 한다. 이에 대비해 가목사시의 홍수방지, 수자원관리 등 부서는 신속히 인원을 조직하고 강뚝과 강면의 상황을 전면적으로 순시하면서 연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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