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 화남현, ‘백대프로젝트’로 지역경제 역상승세 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31일 11:19
   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산업사슬이 가속도로 개선되는 등 흑룡강성 화남현이 성급 ‘백대프로젝트’를 빌어 프로젝트 심사비준과 정책실행 등에 존재하는 난제해결에 착력해 “농업을 시작으로하고 공업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농업대현진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있다. 지난해 화남현 지역경제는 코로나19의 영향속에서 역상승세를 보이더니 전성 32위에서 4위로 급등하였다.

  “화남속도’가 진흥발전에 에너지 축적

  성급 ‘백대프로젝트’ -흑룡강 홍전생물에너지유한회사(鸿展生物能源有限公司) 화남현 30만톤 옥수수연료 에틸알코올프로젝트 생산작업장에서는 우르릉거리는 기계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분쇄, 당화처리, 발효, 증류 등 일련의 제조공정을 거친 옥수수가 최종 연료에틸알코올로 ‘변신’한다.



  사천홍전실업그룹이 총 15억원을 투자해 2019년 3월 건설공사를 시작한 해당 프로젝트는 같은 해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에 건설을 시작하며 같은 해에 생산에 투입되면서 ‘화남속도’를 창조하였다.

  회사전용 철도선 우에서는 도관이 연료에틸알코올을 철도탱크차로 수송되고 있다. 흑룡강 홍전생물에너지유한회사 오명화(吴明华) 부총경리에 따르면 회사의 제품은 매일 화물기차의 10여 개 차량 정도 남쪽으로 판매되여 나가고 있다.

  ‘코로나기간에도 우리는 하루도 생산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는 103만톤의 옥수수를 가공해 주변 농민들의 옥수수 판로를 해결해주었습니다”. 오명화 부총경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기업에서는 40만톤의 옥수수를 가공, 생산액은 9억4200만원에 달했으며 공업증가치는 3억 여원에 달했다.

  대형프로젝트가 들어오자 외지로 일을 나갔던 농민과 대학생들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이 화남현인 27세의 리영성(李营星) 씨는 2016년 대학을 졸업하고 항주에서 취직하였다. “인터넷에서 홍전회사의 채용정보를 보고 리력서를 넣었습니다. 2019년 회사에 취직했고 현재 월급은 4800원 입니다”. 현재 화남현의 30만톤 옥수수연료에틸알코올프로젝트는 500여명에 일자리를 제공, 그중 외지에서 대학을 나와 고향에 돌아온 대학졸업생이 20여명이다.

  지난해 화남현 지역경제는 역상승세를 타더니 지역 총생산액이 10.1% 증가,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158.8% 증가해 전성 순위가 2019년 32위에서 4위로 급등했다.

  화남현 장패승(张佩升) 부현장에 따르면 지난해 흑룡강홍전생물에너지유한회사의 공업 총생샌액은 24.8억원으로 전현의 49.6%를 차지했다. 공업증가치는 10억7천만원으로 전현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의 68.4%를 차지해 전현의 GDP를 8.1% 포인트 끌어 올렸다.

  “특수 상황 특수 처리’에서 ‘누가 와도 모두 처리’로

  ‘백대프로젝트’는 화남현의 경제발전을 추진했을 뿐만아니라 간부작풍에 변화를 가져다 주고 상업환경을 개선하였다.

  지난해 화남현 응급관리국이 흑룡강홍전생물에너지유한회사를 찾아 안전검사를 진행, 소방설비에 예비전원이 없는 것을 발견하였다. 화남현에서는 이를 위해 특별히 회의를 소집하고 300만원을 투자해 새롭게 전기선을 구축해 예비전원 문제를 해결하였다.



  “과거 이런 상황에는 기업에 생산을 중지하고 설비를 정비할 것을 지시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직능부문에서 문제를 발견할 경우 어떻게 기업을 도와 문제를 해결 할것인지를 우선 고려합니다. 간부의 사유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으며 각오가 높아졌습니다”며 화남현 프로젝트사무실 류성강 주임이 전했다.

  현재 화남현에서는 ‘특수 상황 특수 처리’가 차츰 ‘누가 와도 모두 처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록색통로는 ‘개방된 공간’으로, 고정된 제도는 모든 기업에 혜택을 주고 있다. 산동의 한 기업에서 투자한 성급 ‘백대프로젝트’인 화남룡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桦南龙源生物科技有限公司)의 5천톤급 의약 중간체프로젝트도 2019년11월 공사를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착지 이래 직능부문에서는 종래로 심사비준 수속으로 프로젝트의 건설에 영향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지난해 8월에는 생산 시범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원스톱식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화남현정부의 주동적인 서비스와 가나부작풍의 변화가 화남룡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서평동 총경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이다.

  “우리 화남으로 오십시요” 서평동 총경리는 이제 이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5월25일 화남현이 성도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사천홍전실업그룹 양총 리사장이 ‘설명회 홍보대사’를 담당했다. 화남현으로 오던 초기에는 여러가지 걱정이 앞섰지만 2년이 지난 지금에는 참으로 잘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화남현은 전성적으로 유일하게 현급 행정심사비준국을 설치하고 도장 하나로 심사비준을 완성하는 ‘원스톱식’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추진했으며 ‘투자자서비스의 집’을 설립하였다.

  구슬을 꿰여 산업집군지를 형성하다



  화남현에서는 ‘백대프로젝트’인 30만톤 연료에틸알코올 프로젝트를 룡두기업으로 하는 산업집군지가 굴기하고 있다.

  “화남에 온 리유는 첫째는 상업환경이 좋고 둘째는 원료기지를 가까이하고 있지요, 연료에틸알콜이 필요합니다” 서평동 총경리는 원료기지를 가까이 둔다는 것은 원가 절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화남룡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2기공사가 곧 가동을 앞두고 있다. 공사가 끝나 생산에 투입되면 1년에 1만톤의 연료에틸알콜을 소비하게 되는데 생산액이1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현지에 2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화남현은 상하유산업 투장유치공정을 가동, 흑룡강홍전생물에너지유한회사가 ‘중매인’으로 나서고 있다. 양총 리사장의 소개로 중국공소그룹과 사천홍전실업그룹이 합작건설하는 화남현 100만톤 량식저장프로젝트가 이미 계약을 체결하고 토지규획수속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희망그룹 30만톤 고단백사료프로젝트가 협상중에 있으며 대련상품교역소 옥수수선물창고프로젝트가 유질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화남현에서는 현재 상호 촉진, 공동 발전의 산업사슬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2019년 이래 화남현에서는 19개 성급 ‘백대프로젝’를 유치, 총투자액은 67억원, 현재 생산에 투입된 프로젝트는 17개이다. 매 산업프로젝트마다 뿌리를 내리고 있어 화남현의 고품질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진흥발전 과정에서 화남현 지역경제가 상승곡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화남현 량경민 당위서기는 성급 백대프로젝트가 투자유치와 프로젝트가 프로젝트를 낳는 내생동력이 되여 산업의 ‘구슬 꿰기’효과를 가져오며 ‘화남브랜드’를 구축해 전통농업대현이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길을 걷도록 밀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