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전, 기자가 동북사범대학 길림성 2021년 대학입시 온라인 채점장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길림성 대학입시 채점업무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데 6월 18일에 끝마치게 되고 6월 24일에 성적을 공포하게 된다고 한다.

　　올해에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답안지는 보관, 운송, 인수인계 등 과정을 거쳐 지정된 채점장소에 도착했다. 길림성 대학입시 채점업무 사업팀 부팀장, 어문채점팀 팀장 송상(宋祥) 교사는 현재 대학입시 작문성적을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채점오차를 줄이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세차례 채점+중재’ 절차를 실행하고 있다. 수험생의 답안지 사진은 두 교사에게 무작위로 배포되며 각 채점교사는 상대방이 주는 점수를 모르는 전제하에서 독립적으로 채점한다. 또한 미리 설정된 림계치로 점수차를 조절한다. 만약 두 사람이 매긴 점수가 학과 채점전문가팀이 사전에 설정한 채점오차범위 안에 있다면 평균 점수를 취한다. 만약 오차범위를 초과했다면 제3차 채점을 진행한다. 만약 여전히 채점오차범위를 초과한다면 컴퓨터가 답안지 사진을 학과 채점팀 팀장에게 보내 판정하도록 한다.

　　채점업무가 결속되면 대학입시 각종 전형 합격통제점수선의 확정시간이 시작된다. 길림성의 대학입시성적은 6월 24일 사회와 수험생들에게 공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