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대회에서 발표한 중요 연설은 룡강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7월 8일부터 '흑룡강위성TV방송 뉴스'프로 위챗 공식계정은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더욱 큰 영광을 쟁취하자' 코너를 만들어 흑룡강성 상하가 단결일심해 습근평 총서기의 '7.1'중요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 선전, 실시하면서 진흥발전의 새로운 장을 힘껏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흑룡강이 황금 시공기를 다잡아 100대 프로젝트 건설의 '여름철 결전'을 잘 함으로써 고품질 프로젝트 건설로 고품질발전을 추진해온 정황을 알아보기로 한다.
대경시 대동구에 입주한 글로벌 첫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옥외 실증실험플랫폼이 한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빌어 이곳에 신형 에너지산업의 스마트, 연구 개발, 과학기술교육기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대경 황화 에너지 저장 실증연구유한회사의 라청 부총경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7.1' 중요 연설 정신을 계기로 삼아 프로젝트 건설을 다그쳐 1기 공사가 9월에 가동, 운행하도록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신형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중국의 지혜, 중국의 방안, 중국의 기준을 기여해 '이산화탄소 배출 정점,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의 여러 구역 내에서 중점 프로젝트의 시공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흑하구역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지(孵化基地) 1기 프로젝트가 이미 주체 건물 시공단계에 전면적으로 들어섰다. 중국 중야 스타트업 기지 프로젝트의 책임자 류웅군은 "올 10월전으로 완제품창고, 원자재창고 및 4개 기준화 공장건물이 건설돼 기업이 입주할 조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지의 1기 프로젝트는 2022년 10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된 후 자유무역 흑하구역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에 생산용 공장건물, 사무용 건물 등을 제공함과 아울러 창업 서비스와 창업 지도를 해줌으로써 창업자의 창업 리스크를 낮추고 원가를 줄이게 된다.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에 입주한 만과 중러산업단지 프로젝트 1기 산업 시범 상업거리 건설이 이미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원림경관을 비롯한 외부에 대한 건설공사와 실내 인테리어공사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로동자들은 최근 잇달아 소낙비가 내리는 악천후를 극복하며 24시간 교대 작업을 함으로써 7월말에 정식 개방하도록 확보하고 있다.
만과 중러산업단지는 국제 생산능력 협력, 금융 상업무역, 문예교류, 과학기술혁신 연구개발을 포함한 4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아울러 러시아 모스크바시 중심에 세운 러중산업단지와 함께 '두 나라, 두 산업단지'간의 상호 협력 우세를 리용해 중러를 위주로 동북아를 커버하는 국제산업 인터랙티브센터를 이루게 된다. 현재 만과 모스크바, 북경, 할빈 3개 측의 투자유치팀이 동시다발로 투자유치작업을 펼치고 있는 바 올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액이 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흑룡강성은 230개 100대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5두 5미(五头五尾)', 신흥산업 등 중점 산업 프로젝트와 중요한 인프라시설 프로젝트, 민생 프로젝트를 커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미 199개 프로젝트 건설이 개공한 가운데 개공률이 86.5%에 달해 지난해 동기보다 2.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38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완성한 실정, 투자완성률이 40.8%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8%포인트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성 발전 및 개혁위원회 중대 프로젝트 판공실 우봉주 부처장은 "습근평 총서기의 '7.1'중요 연설 정신을 심도 있게 관철, 실시하고 '10개 새로운 돌파'에 초점을 맞추며 '4개 발전, 개혁'을 실시함으로써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최대 실무로 삼아 룡강 특색이 있고 룡강의 포인트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메커니즘을 탐구, 혁신해 '여름철 결전'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해 100대 프로젝트의 건설 속도와 건설 품질이 모두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