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홍수및가뭄예방지휘부에 따르면 9일 18시부터 홍수방지비상대응 단계를 Ⅳ급에서 Ⅲ급으로 격상했다.
9일 8시 현재 흑룡강성에는 흑룡강, 눈강, 송화강, 콜로강, 우위르강, 오운하 등 6개 하천의 25개 관측소가 경계수위를 0.13~2.38미터 초과했다. 현 단계의 강우 상황에 대해 분석, 연구한 결과에 따라 흑룡강성 수문수자원센터는 흑룡강 본류 중하류, 오운(가음)에서~중흥진(수빈) 구간에 8월 12일부터 15일 사이에 최고 수위가 나타나 경계수위를 1.55~3미터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동강~동극강 구간은 8월 16부터 20일사이에 최고 수위가 나타날 것이며, 경계수위를 1.7~2.33미터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동강부터 무원 구간은 보장 수위를 0.03~0.7미터 초과하며, 동극역은 보장수위보다 0.04미터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흑룡강성 홍수방지 비상대응안》의 관련 규정에 따라 미리 대응 준비를 하기 위해 성 홍수및가뭄방지지휘부 지도자들의 사전 동의를 거쳐 성홍수및가뭄방지지휘부는 2021년 8월 9일 18시에 홍수방지 비상대응 단계를 Ⅳ급에서 Ⅲ급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하고 여러 관련 시, 현(구) 정부와 성홍수및가뭄방지 구성원 단위들에 대응안 규정에 따라 관련 업무를 잘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