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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서 조선족장기초청경기 조직…전통문화 널리 보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10일 09:12
  협회 설립 1돐 맞이 기념행사

  4일, 료녕성 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마련한 협회 설립 1돐 맞이 조선족장기초청경기가 단동시 신구 오렌지크리스탈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와 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 20여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경기는 첫륜 대국을 거쳐 점수가 가까운 선수들이 다음 대국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총 7륜의 순환 대국을 펼쳤다.

  경기 결과 리성국(심양시), 최상화(단동시), 김룡순(심양시), 류련순(단동시), 정홍원(단동시), 최일동(심양시), 리동수(단동시), 현일룡(단동시) 등 선수가 1위부터 8위의 영예를 획득했다.

  이번 경기를 위하여 월드옥타 단동지회 권호길 지회장,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리성국 총재,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류상룡 회장이 축사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바쁜 일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류상룡 회장은 단동조선족장기협회 설립 1돐을 진심으로 축하함과 동시에 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가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을 영입, 양성하여 우리 민족 전통문화인 민속장기를 널리 보급 발전시키는 데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출처: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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