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혁신은 발전을 선도하는 제1원동력이다. 12월초, 과학기술부는 할빈시 국가차세대인공지능혁신발전시험구 건설을 지지한다는 서한을 발송했다. 할빈은 기회를 다잡아 차세대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면서 '신흥산업'을 육성, 확대함으로써 동북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할빈시는 국가 혁신형 도시로 과학, 교육 자원이 풍부한 바 50개 이상의 대학교와 500개 이상의 각종 과학 연구 기관이 집결되여 있으며 또한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기지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현재 7개 대학이 인공지능 연구원을 설립하였거나 인공지능 전공을 개설해 인공지능과 농림업, 장비제조, 의료건강 등 다양한 학과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설립한 지 1년밖에 안되는 할빈공업대학 인공지능연구원유한회사의 총경리 류결은 "우리는 AI 슈퍼컴퓨팅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건설하고 있는데 현재 프로젝트 투자가 1000만원에 달했으며 설비 구매 작업을 시작했다"며 "건설된 후 인공지능 발전의 중요한 신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로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이미 86명의 연구개발팀을 구성했는데 그중 32명은 박사, 25명은 석사, 평균 년령은 30.5세이다. 회사는 12개 기업과 협력협의를 맺고 인공지능에 의한 에너지 부여 전통산업 시범프로젝트를 통해 전통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기자의 취재를 받은 한 업계인사는 할빈시는 공업기초가 튼튼하고 국가의 중요한 제조업 기지로서 인공지능과 산업의 심층 융합을 위해 거대한 시장수요와 풍부한 응용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고품질 발전은 '하드코어'의 지지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안천과학기술그룹주식회사는 자주적인 연구개발과 축적을 통해 뛰여난 기술혁신능력, 데이터 포착능력과 응급대응능력으로 네트워크안전을 위해 장기적으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유명한 모바일 스마트 단말기장치 보안업체로 부상했다.
송박암 할빈시 과학기술국 국장은 "진흥의 길에서 과학기술혁신의 힘을 더 방출시켜야 한다"며 “할빈시는 인공지능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혁신 주체가 최첨단과학 및 핵심 관건기술 연구를 전개하고 혁신 응용 연구를 강화하며 업종성 인공지능 개방 플랫폼, 통용기술 플랫폼의 건설을 추진하는 등 관련 정책을 연구 제정하고 있는데 이는 동북지역의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진흥을 추진하는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김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