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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인삼 정품화와 규모화로 뜬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29일 09:50
ㅡ 조선족기업가들에게 좋은 기회로 될수도 있을듯

백초의 제왕으로 불리는 장백산인삼이 이 몇년간 정부의 중시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길림성에서 강세산업으로 점점 굳건히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길림성의 인삼생산량은 세계인삼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한다. 그동안 저차원에서 배회해오던 인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장백산인삼산업을 발전시킬데 관한 프로젝트를 추진, 최근년간 선후로 《인삼산업진흥에 관한 의견》, 《길림성인삼관리방법》 등 문건을 출범했으며 장백산구에 위치한 성내 15개 시현을 인삼재배주산지로 확정했다.연변의 안도,돈화,왕청,훈춘과 화룡 5개 시현이 여기에 들어갔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도 주산지로 확정됐다. 인삼재배규모와 재배과정에 대한 관리와 감독도 엄격해졌으며 가짜와 저질인삼제품에 대한 단속과 제재도 강화됐다.

《장백산인삼》상표등록도 국내는 물론 마드리드공약의 82개 성원국과 10개 특정국을 상대로 이미 국제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 다른 나라들에서 《장백산인삼》이라는 상표를 먼저 등록,사용하여 가져다줄수있는 막대한 손해를 미리 차단해버렸다.

일전에 열린 장춘농박회서 길림자흠제약이 새로 개발한 인삼음료를 선보이고있다.

《우리 성의 인삼은 원삼으로 봤을 때 그 품질이 갈수록 제고되고있다. 앞으로 인삼전략이 어떻게 예기한 방향으로 나가느냐는 긴 시간을 들여 〈장백산인삼〉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무엇보다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질서를 만들어나가며 정품화전략을 실시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아진다. 장백산인삼제품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홍보전략도 필수적이라 본다.》 인삼전략과 관련해 장춘농업과학연구소 김현길박사는 이렇게 피력했다. 일전 심양농업대학의 박종운교수도 동감을 표하면서 《사람들이 개인건강을 갈수록 중시하고 인삼의 월등한 로쇠방지기능이 점점 널리 알려지면서 인삼성분이 들어간 건강제품은 앞으로 시장전망이 더욱 밝을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길림성에서는 장백산인삼산업발전전략을 추진해서부터 과학기술함량이 높은 정품과 규모화생산, 그리고 브랜드구축에 대한 중시를 강조하고 나섰다. 인삼제품생산에 종사하는 선두기업들은 산학연합작으로 지식재산권과 핵심경쟁력을 보유한 인삼사포닌, 인삼다당류, 인삼폴리펩티드, 인삼단백, 인삼정제유 등 높은 기술함량을 바탕으로 하는 인삼성분추출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그에 따라 인삼정품들의 부가가치도 몇십배에서 지어는 몇백배까지 뛰여오르게 됐다.

장백산인삼의 인지도가 높아감에 따라 국내외 대 기업들의 투자도 현저히 증가됐는바 세계 굴지의 인삼가공업체인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해 일본, 대만, 그리고 산동, 광동 등지의 유수기업들은 몇억에서 몇십억원에 이르는 활발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는 모습들을 보이고있다.

통계에 의하면 목전 길림성에서 인삼제품생산에 종사하는 선두기업은 연변의 오동제약을 포함해 25개에 달하며 지난해 이들 기업은 인삼관련제품 판매에서 37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국가에서 인삼의 《약식동원》을 통과한후 인삼식품생산에 종사하는 우리 성 시점기업은 76개, 257개의 인삼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생산허가를 획득했다.

얼마전에 열린 제11회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성 주요인삼재배지구의 하나인 집안으로부터 5000포기의 인삼을 옮겨와 해내외관객들을 상대로 장백산인삼 홍보에 나섰다. 그리고 인삼제품을 생산하는 선두기업인 길림성자흠제약도 이번 박람회서 신제품인 인삼음료를 선보였다.

장백산인삼이라는 브랜드가 대중화되고 인삼을 주성분으로 하는 중약과 건강제품, 인삼식품 그리고 인삼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일용품들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되고 품종이 늘어남에 따라 길림성의 장백산인삼산업은 조만간 또 하나의 기둥산업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는 동시에 조선족기업가들과 새로 창업을 시도하는 이들에게도 하나의 새로운 기회로 되는바 한국의 앞서가는 인삼제품 생산기술과 산업정보를 적시적으로 활용하고 한국의 관련업자들과 손잡는다면 앞으로 이 분야에서 충분한 발전공간을 찾을수 있을것으로 보아진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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