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과 스키점프팀 감독, 선수들이 3일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대해 감탄사를 쏟아냈다. Thomas Weikert 독일올림픽스포츠련맹(DOSB) 회장은 북경동계올림픽 대회 조직과 페어플레이에 대한 신뢰를 재천명했다.

　　올림픽에 처음 참가하는 스무살의 독일 녀자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는 3일 서우강 빅에어를 둘러본 뒤 대회의 조직업무를 높이 평가하고 경기장에 대해 극찬하면서 “너무 아름다워보인다. 정말 믿기지 않고,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독일 녀자 스키점프 선수는 3일 국립스키점프센터에서 처음 훈련을 가진 뒤 경기장에 대해 대만족을 표했다. 그는 “정말 최고다. 경기장 전체가 너무 아름다워보인다. 그곳에 앉아 주위의 조명이 경기장을 에워싸고 있는 걸 보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다.

　　독일 스키점프 감독인 52살 나는 오스트랄리아인은 국립스키점프센터를 언급하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산을 끼고 지어진 경기장을 둘러봤는데 정말 건축 걸작이였다. 모든 스키점프 선수들이 이곳에서 경기를 하길 기대하고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입국에서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도착해 훈련하기까지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특히 공항에서 모든 수속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우리가 묵는 선수촌도 정말 아름답다. 지금 다들 즐거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