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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지난 9년간 전국정협 위원들과 무엇 론의했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3.04일 14:39
전국정협 제13기 5차 회의가 3월 4일 개막했다. 지난 9년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회의 기간 전국정협 위원들을 찾아 국가대사를 론의했다.

습근평은 선후로 20개 계별 위원들을 만났고 소조회의에 참가해 국가발전 대정방침부터 민생 관심사까지 세세한 부분들과 관련해 위원들과 교류하면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남겼다.

“다들 단도직입적으로, 직설적으로 문제점을 언급하고 핵심적인 얘기들을 하셨는데 좋은 의견들이고 나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었습니다.”

습근평이 중국공산당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후 처음 정협위원 소조회의에 참가해 한 말이다.

그는 2013년 3월 4일 전국 정협 과학기술계별 위원 소조회의에 참석해 과학기술사업 발전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혁신구동 발전전략 실행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갈수록 치렬해지는 글로벌 종합 국력 경쟁 속에서 우리는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으며 자주 혁신의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중국특색의 자주 혁신의 길을 걷고 혁신의 자신감을 강화하며 과학기술 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경제대국에서 경제강국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중국은 56개 민족을 보유한 대가정으로 민족단결의 중요성은 자명하다. 2014년 전국 량회 기간 습근평은 52개 민족 100여명의 소수민족 위원을 만나 국가대사를 론의했다.

습근평은 소수민족계별 위원들이 새로운 국면에서 민족 업무를 위해 참모와 의사결정 자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소수민족과 민족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박차를 가해 민족지역 민중들이 끊임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정협 계별중에서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대만민주자치동맹, 대만동포친목회가 오래동안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5년 전국 량회에서 습근평은 관련 소조회의에 참석해 량안 관계 발전에 초점을 맞춰 위원들과 친근하게 교류했다.

습근평은 중국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복건성에서 17년 동안 근무하면서 대만 동포들을 많이 사귀였다. 그는 량안 동포의 복지를 도모하는 것은 량안관계 발전을 위한 주안점이자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개혁개방이래 중국 경제가 끊임없이 기적을 낳은 데는 민영경제의 공이 크다. 2016년 전국 량회에서 습근평은 중국민주건국회, 공상련합회 위원 소조회의에 참석해 민영기업 개혁과 혁신 발전과 관련해 위원들과 교류했다. 그는 당과 국가의 방침을 재천명하면서 민영기업과 민영기업가들의 마음을 다잡아주었다.

습근평은 중국의 경제발전은 일시적으로는 파동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동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비공유제 경제인사들이 경제발전의 대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업내 활력과 창조력을 증강시켜 기업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하도록 격려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습근평은 ‘문화적 자신감’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도로 중시했다. 2019년 전국량회에서 습근평은 전국정협 문예계, 사회과학계 위원 소조회의에 참석해 문화문예 사업과 철학사회과학 사업을 더욱 잘해 나갈 데 대해 새로운 요구를 제기했다.

각계 각층의 전국정협 위원들은 광범위한 대표성이 있다. 2013년까지 습근평은 이미 20개 계별의 위원들과 국가대사를 론의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 현안에 대응해왔다.

2022년 전국량회 기간 습근평이 전국정협 위원들과 어떤 민생 이슈를 거론하고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기대된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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