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조치를 병행해 대외무역을 안정시키고 대외무역기업의 활력을 부단히 이끌어내며 해외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절강 호주 장흥의 한 부두에서는 40톤급 크레인이 한창 화물선에 컨테이너를 적재하고 있다. 절강 모 과학기술회사가 생산한 태양광발전모듈은 화물선운수를 거쳐 며칠 후면 녕파 주산항에 도착할 수 있다. 회사 계획비축부 양단단 사장은 대외무역기업이 직면한 운수 저능률, 납품지체 문제에 비추어 호주 장흥항은 신항로를 개통하거나 기존의 항로 바지선 밀도를 질서 있고 합리하게 높이며 ‘도로 운송을 수로로 전환하는’ 등 방식을 통해 물류운송 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산동성 치박시의 모 경공업제품회사 작업장에서는 로동자들이 독일, 뽈스까로부터 받은 120만건 유리제품 주문을 완성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치박시는 대외무역업종 발전의 병목문제와 통점에 비추어 ‘특색산업 단체출해 행동계획’을 실시하면서 기업의 협동발전을 이끌고 경쟁실력을 높여주었다. 정책부양으로 현재 치박시 유리제품업종의 수출액은 38억원을 넘어섰다.
기업의 ‘컨테이너 사용난’을 감안해 신강 이르커슈탄세관은 업무절차를 최적화해 장기간 해외에 방치되여있던 빈 컨테이너의 국내 반입을 다그쳤다. 지금까지 229개 컨테이너가 이동구에 진입했고 줄지어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는 기업의 운수원가를 크게 낮춰주고 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