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강소성 흥화 타전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사천(四川)성 통제언(通济堰), 강소(江苏)성 흥화(兴化) 타전(垛田), 절강(浙江)성 송양(松阳) 송고(松古) 관개구, 강서(江西)성 숭의(崇义) 상보(上堡) 다랑논이 지난 6일 2022년도 (제9차)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에 등재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4곳이 추가 등재되면서 중국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은 30곳이 됐다.
통제언 관개구는 현재 성도(成都)∙미산(眉山)의 2개 시와 4개 현∙구에 생활∙생산∙생태 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흥화 타전은 현재까지도 관개 배수, 홍수 방지, 가뭄 대처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관개∙배수 시설이다. 송고 관개구는 고대 중소 류역의 대표적인 관개시설로 지금까지도 여전히 송음계(松阴溪) 량안의 대규모 농토를 적시고 있다. 송∙원 시기(960-1368년 송나라 시기와 원나라 시기를 가리킴)에 발달하고 명∙청 시기(1368-1911년, 명나라 시기와 청나라 시기를 가리킴)에 완비된 상보 다랑논 관개시설은 완비된 농경지 수리 관개시설뿐만 아니라 량호한 생태보호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