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습근평 윁남공산당 중앙 총서기 응우옌 푸 쫑과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02일 10:29



 

회담전,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응웬 푸 쫑을 위해 환영식을 가졌다. 사진은 환영식이 끝난 후 습근평과 응웬 푸 쫑이 동대청으로 회담하러 가는중이다.

10월 31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윁남공산당 중앙 총서기 응우옌 푸 쫑과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16자’ 방침과 ‘사호’(四好)정신을 받들고 전통적 우의를 공고화하고 전략적 교류를 강화하며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분기를 관리 통제하여 새시대 중국과 윁남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 단계로 부단히 끌어올리기로 일치하게 표했다.

습근평은 응우옌 푸 쫑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소집된 후 중국을 공식 방문한 데 대해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몇년간 나는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응우옌 푸 쫑 총서기동지와 밀접한 교류를 유지해왔고 중국과 윁남 관계의 발전을 이끌 데 관해 많고도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이 공감대들은 전면적인 시달을 가져왔고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

습근평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주요 상황을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시대 중국의 당과 국가 사업이 이룩한 력사적 성과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이 중국의 실정에 부합되고 중국인민의 념원을 반영하며 시대 발전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서 정확하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잘 걸어가고 있음을 충분히 증명한다. 새로운 위대한 로정에서 반드시 력사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력사적 주동성을 증강해야 하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지침으로 하여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단결 분투하며 인류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에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윁남공산당 제13차 대표대회이래 윁남공산당이 전체 윁남인민들을 단합, 인솔하여 사회주의 건설과 혁신 사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기쁘게 보았다. 응우옌 푸 쫑 총서기동지를 대표로 하는 윁남공산당 중앙의 지도하에 윁남 당과 정부는 틀림없이 윁남공산당 제13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제기한 제반 목표와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하여 윁남 당 창립, 건국 백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리라고 믿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세계는 전례없는 대변국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동란과 변혁의 시기에 들어섰다. 중국, 윁남 등 사회주의 국가들은 자국의 실정에 립각하고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여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현대화의 길을 성공적으로 모색했다. 사회주의는 날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인류진보 사업의 발전은 길고 곡절적인 과정이며 사회주의 국가의 발전은 매우 복잡한 국제환경과 준엄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과 윁남 량당은 인민의 행복과 인류의 진보를 도모하는 것을 견지하고 전력을 다해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며 절대 그 누구도 우리의 앞길을 방해하거나 그 어떤 세력도 우리 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흔들게 해서는 안된다.

중국과 윁남 관계를 일층 발전시킬 데 관해 습근평은 쌍방은 사회주의의 전진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주의 사업과 중국과 윁남 관계를 놓고 말하면 옳바른 정치 방향을 견지하는 것이 선차적인 것이다. 량당 중앙지도집단은 소통과 왕래를 강화하여 량자 관계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제때에 의견을 교환해야 한다. 량당 중앙과 지방의 각 부문은 쌍방 고위층의 공감대를 관철, 시달하고 교류와 상호 참조를 강화하며 협력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

새로운 형세에서 중국과 윁남 량당은 당을 다스리고 국정을 운영하는 경험의 교류와 상호 참조를 강화하고 량군 고위층 교류와 전략적 대화를 유지하며 집법 안전 협력의 성과를 확대하여 각자 국가의 정치안전과 사회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쌍방은 사회주의 경제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중국은 윁남과 발전 전략의 접목을 다그치고 량국의 상호 련계와 교류를 추진하여 안정적인 산업사슬, 공급망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의향이 있으며 실력이 강하고 신용이 좋은 기술집약형 기업이 윁남에 투자하여 량국의 의료위생, 록색발전, 디지털경제,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할 것을 격려한다.

쌍방은 전통적인 우의를 고양해야 한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쌍방은 미래에 착안하고 오래도록 공을 세워 로세대 지도자들이 정성들여 육성한 ‘동지와 형제’의 전통우의를 계승, 발양하며 민간의 우호왕래를 강화하고 량국 젊은 세대의 상호 료해와 친선을 증진하며 보도 선전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여 쌍방 관계에 량호한 여론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동남아국가련맹을 주변 외교의 우선 방향과 수준 높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점 지역으로 간주하고 동남아국가련맹에서의 윁남의 지위와 역할을 중시한다. 윁남과 손 잡고 평화, 안정, 번영, 아름다움, 우호의 ‘5대 가원’ 건설을 다그치고 동아시아지역 경제 일체화를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 중국은 동남아국가련맹과 함께 진정한 다변주의를 실천하고 개방적인 지역주의를 견지하며 지역정세와 국제질서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공동으로 촉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다.

응우옌 푸 쫑은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후에 첫 원수급 대표단으로 윁남 지도자들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도록 자신을 초청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동시에 중국을 자신이 윁남공산당 중앙 총서기를 련임한 후 방문하는 첫 국가로 삼겠다고 습근평 총서기 동지와 한 약속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응우옌 푸 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윁남 당과 정부 그리고 인민을 대표하여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에 대해 중국의 당과 정부,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습근평 총서기 동지가 재차 중공중앙 총서기로 당선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이는 중국의 당과 인민이 지난 10년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인솔하에 중국이 거둔 거대한 발전성과와 숭고한 국제위신에 대한 고도의 인정과 신뢰이다. 중국공산당이 거둔 성과는 세계 발전도상국가 특히는 사회주의길을 걷고 있는 국가에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우리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령도하에 중국이 반드시 20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목표, 임무를 완수하고 지역과 세계를 위해 새롭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응우옌 푸 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습근평 총서기가 량당, 량국 관계를 발전시킬 데 관해 제기한 중요 건의에 완전히 동의한다. 윁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소중히 여기고 중요시하며 중국과의 친선협력의 발전을 대외정책의 가장 우선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16자’ 방침과 ‘사호’정신에 따라 윁남과 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며 한개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신봉하고 어떠한 형식의 ‘대만독립’ 분렬 활동을 견결히 반대하며 대만과 그 어떤 공식적인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겠다. 윁남은 그 어떤 나라든지 윁남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그 어떤 군사련맹에 참가하지 않으며 무력으로 그 어떤 나라에 대응하지 않으며 한 나라와 련합하여 다른 나라를 반대하지 않는다. 윁남은 중국과 함께 고위층 래왕을 통해 상호 료해를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할 의향이 있다. 정당 관계의 전략적 인솔 역할을 발휘하고 량당간의 리론 교류를 심화시키겠다.

량국의 현유의 협력 기제의 효과를 발휘하고 제고시키며 특히 윁남과 중국 쌍변협력지도위원회의 역할을 발휘하여 ‘두개 주랑, 한개 권’과 ‘일대일로’ 창의가 가일층 접목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량국 경제협력의 효과를 일층 더 제고하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창출하며 민간 교류를 수호하고 윁남과 중국 관계의 민의 토대를 심화하고 지속적인 추동력을 형성할 것이다.

륙지 변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해상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해상 문제가 량국의 총체적 관계 발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할 것이다. 윁남공산당 제13차 전국대표대회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표징으로 윁남과 중국의 관계는 이미 관건적인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윁남은 중국과 함께 선린우호와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끌어올릴 용의가 있다.

회담 후 습근평과 응우옌 푸 쫑은 함께 쌍방이 정당, 경제무역, 환경보호, 문화관광, 사법, 해관, 지방 등 분야에서 체결한 협력문건을 돌아보았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쪽대청에서 응우옌 푸 쫑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이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은 응우옌 푸 쫑을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가 참가했다. 습근평은 응우옌 푸 쫑에게 새로운 임기의 정치국 상무위원 동지들을 소개했다. 응우옌 푸 쫑은 정치국 상무위원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고 윁남공산당중앙은 중국공산당중앙의 새로운 임기의 지도자 집단과 손 잡고 노력하여 량당, 량국의 우호 협력을 추동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