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의 최대 륙로 통상구인 내몽골자치구 만주리-자바이칼스크 도로 통상구 및 중국과 몽골의 최대 륙로 통상구인 얼롄하오터(二連浩特)-자민우드 도로 통상구의 인적 왕래가 8일 재개됐다.
8일 오전 8시 중국과 러시아의 첫 국제 려객버스가 각각 입국자 16명과 출국자 6명을 태우고 순조롭게 입국해 중∙러 최대 육로 통상구인 만저우리와 자바이칼스크 간 여객 운송 통로가 정식으로 회복됐음을 알렸다.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중국이 몽골에 개방한 최대 륙로 통상구로 ‘일대일로’ 건설과 대북 개방의 중요한 교두보이다. 얼롄하오터 출입국 국경검문소는 통상구의 려객 운송 재개 업무 지원과 통관 효률성 향상, 중국과 외국의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실제 업무와 초기 류동량에 따라 적시에 통관 조치를 최적화하고 경찰력 배치를 조정해 출입국자의 질서 있고 편리한 통관을 보장하고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