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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재출발,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14일 13:30
우리 성 대표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페막회 출석 측기

북경의 3월, 봄바람이 화사하다. 장안가의 량쪽에는 목련꽃들이 아름답고 버드나무 가지들이 푸른 색을 띠기 시작하는데 생기로 차넘친다.

인민대회당 동쪽광장 앞에는 붉은기가 휘날리고 국장이 높이 걸려 있는데 분위기가 숙연하다. 3월 13일 오전,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페막회가 열리는 가운 데 회의에 출석한 우리 성 대표와 전국 각지에서 온 근 3천명 대표들이 다시 이곳에 모였다.

이 봄날의 성회는 새로운 력사적 순간을 견증했다. 오전 8시 20분, 우리 성 대표들이 포만된 정신으로 인민대회당에 들어선다. 인민대회당 앞의 돌계단을 밟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만장일치로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된 그 순간을 떠올리느라니 대표들의 심정은 여전히 격동으로 차넘친다.

“습근평 총서기가 만장일치로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당선된 것은 당의 의지, 인민의 의지, 국가 의지의 고도로 되는 통일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전국인대 대표로서 정중하고 신성한 한표로 현장에서 이 력사적인 순간을 견증한 나는 무한한 자호감과 영광을 느낀다.”장학군대표는 모든 대표들의 공통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나는 습근평 총서기가 기발을 잡고 항해의 키잡이로, 전국 여러민족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힘차게 전진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맡은바 일을 책임지고 착실히 하는 것이 기쁜 마음을 사업 성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다. 채홍성대표는 “교육일군으로서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부탁을 반드시 명기하고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 관철하며 덕목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근본 과업을 관철하고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실제 행동으로 ‘두가지 확립’을 옹호하고 ‘두가지 유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봄날의 성회는 분발된 진군의 나팔소리를 울렸다. 오전 9시 페막회가 정식으로 시작되여 대회의 각종 결의안이 순차적으로 통과되였다.

이어서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이 중요한 연설을 했으며 회장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지금부터 본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전당, 전국 인민의 중심 과업이다.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바통은 력사의 발전 과정에서 우리 이 세대에게 맡겨졌다.”

“우리는 분초를 다투고 력사적 자신감을 견정히 하며 력사적 주도권을 강화하고 근본을 수호하면서 혁신하며 전략적 결단력을 유지하고 난관을 박차며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위업을 위하여 부단히 헌신하고 기여해야 할 것이다.”

습근평 총서기의 발언은 힘으로 넘쳤고 대표들의 박수가 끊기지 않았다.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 영광과 꿈을 담은 원정이 시작되였다.

이 봄날의 성회는 용감하게 전진하는 힘을 응집했다. 대회는 웅장한 국가 속에서 승리적으로 막을 내렸다. 인민대회당을 나서는 대표들의 발걸음이 힘과 자신감으로 넘친다. 현장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을 직접 들은 주아파대표는 크게 고무되고 분발되여 “고향사람들은 내가 대회의 정신을 가지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어깨의 짐이 과중함을 느끼며 동시에 마음 속으로 더욱 큰 힘을 얻었다. 나는 꼭 농민대표의 작용을 잘 발휘해 고향사람들을 이끌고 향촌진흥 건설에 힘쓰며 마음과 힘을 한곳에 진력해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련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강소대표단 심의에 참가해서 고품질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가속화하는 것은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필연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는 나에게 큰 계발을 주었다.” 중국제1자동차그룹 양영수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사업터에 돌아가서 나는 꼭 제일 빠른 시간에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모든 동지들에게 전달해 그들과 함께 대담히 탐색하고 혁신하여 제1자동차그룹이 관건적 핵심기술을 장악하는데 힘을 보태고 길림의 산업 승격과 업그레이드, 고품질 발전을 위하여 자신의 힘을 공헌할 것이다.”고 밝혔다.

“금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는 첫해이며 길림 전면 진흥의 새로운 돌파를 취득하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농업신용분야에서 온 왕립생대표는 “반드시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고 파악하는 것과 결합해 이번 대회의 정신을 잘 전달하고 관철하겠다. 지혜와 힘을 농업신용사업의 발전에 응집해 농업과 소규모 업체의 금융 지원을 위해 봉사하며 우리 성 천만마리 고기소 건설 대상과 천억근 량곡 생산 대상을 위해 힘을 보태고 길림의 전면적인 향촌진흥 전략을 위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 의정이 중대하고 영향이 심원하며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의 행정에서 묵직한 한획을 쓰고 있는바 전당, 전군, 전국 여러민족 인민들로 하여금 새로운 려정에서 분투하도록 신심을 북돋아주고 결심을 다짐하도록 한다.” 돌아오는 길에서 함순녀대표는 여전히 격동되여 “나는 꼭 문예분야 대표의 우세를 잘 발휘해 민족특색을 심입해 발굴하고 우수한 문예작품을 창작하며 길림 이야기를 잘 엮어나가기 위해 노력해 길림 전면 진흥의 새로운 돌파를 추동하는 과정에서 마음과 힘을 응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봄날의 성회는 막을 내리고 전진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렸다. 새로운 려정은 바로 발 아래에 있다. 2,400만 길림인민들은 모든 준비를 만단히 하고 이 봄날에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재출발의 길에 올랐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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