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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회] 훈춘은 국제물류업발전의 잠재력 갖고 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9.07일 10:51

훈춘은 변경과 항구, 동북아지역 국제무역대통로를 잇는 구조가 구축되고 국제물류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구비되였다. 이는 9월 6일 중공 연변주위, 연변주정부의 주최하에 장춘 라투머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국제합작 및 현대물류 포럼(아래 포럼이라 략칭)과 제 8회 동북아박람회 연변주 투자항목조인식에서 알아본 소식이다.

로씨야, 일본, 한국, 중국 등 경제인들과 학자들이 포럼에 참가하고 발언했다.

길림성 성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위 서기인 장안순, 상무부 아세아사 송요명부사장, 길림성 성위 하동평부비서장, 연변주위 부서기이며 연변주정부 주장인 리룡희,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부국장이며 길림성정부 중조라선경제무역합작구 지도소조 판공실 주임인 최군 등 관련 책임자들이 포럼 및 조인식에 참가했다.

리룡희주장은 《<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강요>의 전면 실시와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성공적인 비준허가는 두만강지역 합작개발에 활기를 띠게 했는데 관망자, 인정자로부터 참여자, 추동자로 되고있다》며 《이번 동북아국제합작및현대물류포럼은 <지역합작을 확대하고 현대물류체계를 구축>하는것을 주제로 동북아 각국과 기업간의 교류합작을 심화시킴으로써 효과적이고 편리하며 원활하고 안전한 현대국제물류체계에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게 된다》고 말했다.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최군부국장은 동북아 경제권과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 핵심에 있는 훈춘은 변경과 항구, 동북아지역 국제무역 대통로를 잇는 구조가 구축되고 국제물류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을 갖추게 되였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기초시설을 진일보로 개선하고 통상구시설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헌계헌책은 두만강지역 국제물류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이다고 했다.

포럼에 참가한 학자와 경제인들은 부동한 시각, 부동한 층차로부터 동북아지역협력의 방향과 지역내의 현대물류업의 시장잠재력, 현재 직면하고있는 문제점, 구체적인 해결책, 발전전망 등에 관한 깊이있는 연구를 발표했다. 한편 포럼에서 동북아지역 의 합작과 현대물류업발전에 관한 중요성과 긴박함을 제시하고 향후의 정책, 조치 제정과 실제적인 운행도를 제기했다.

로씨야 전문가는 《금년초 1000개 40 피트 컨테이너 화물출경을 위해 하싼세관, 극동세관, 로씨야련방세관에 출경화물수속을 간편화할것을 제기해 하싼세관과 자르비노항세관 판사처에서는 24시간 근무제도를 실시하고있다》며 《 2011년 7월 20일 하바롭스크에서 소집된 극동지역경제사회 발전과 아태지역 나라간의 합작회의에서 로씨야 전임 대통령 메드베데프는 자르비노항 합작플랫폼을 빌어 구조내에서 극동과 빈해 변강지역의 교통운수시스템을 주의깊게 연구함으로써 지역합작의 잠재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할것을 지적했다. 우리는 로중변경통상구 려객화물운수 수속절차를 간편화하며 특히 로씨야경내를 거치는 출경운수 수속을 간편화하며 로중 쌍방의 통상구근무시간을 통일화하고 크라스찌노항의 통상구건설발걸음을 다그칠것을 해당 부문에 제기했다 》고 밝혔다.

일본 니이가다 국제해운주식회사 이가라시 스미오사장은 《니이가다항은 혼슈에서 일본해를 마주한 제일 큰 항구로서 특정중요통상구로 지정되였고 지난해 가을에는 국가로부터 <종합거점항>으로 선정되여 대안무역거점항과 에너지항만으로 되였다. 니이가다항 컨테이너항선은 매주 11차로 되는 항행이 있는데 지난해에는 약 20만TEU(컨테이너 계량단위, 일반적으로 20, 40피트 컨테이너 사용)에 달해 전국의 10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 항선이 6차이고 주요 하역항은 대련과 상해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길림성, 흑룡강성에서 일본 수도권과 제일 가까운 항선인 훈춘 ㅡ자르비노ㅡ니이가다 항선운행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하나는 자르비노항과 주변 기타 부두가 컨테이너부두에 적합하지 않다는것이다. 다음은 현재 니이가다항을 통해 일본에 들어가는 화물 대부분이 대련항을 통한다는것이다. 대련항과 대비해 볼 때 륙해련운항선의 개통은 운항시간을 대폭줄일수 있지만은 훈춘에서 자르비노항까지의 운수비용이 너무 높다. 그 다음으로는 훈춘으로부터 자르비노항까지의 거리가 별로 멀지 않으나 로씨야경내를 통과해야 하기에 여러 가지 통관수속을 밟아야 하니 많은 시간이 허비된다.

그는 현재 훈춘 ㅡ 자르비노ㅡ 니이가다 항선을 단순히 화물운수에만 사용하지 말고 카페리(渡轮)를 리용해 려객과 화물을 함께 운송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리종림원장은 《두만강 국제운수대통로 실시과정에서 지리환경이 불리한 등 원인으로 물류원가가 높고 항구를 빌어 출해하는 전략적락착 진전이 더디다. 그리고 저장, 운수 시설이 락후하고 기술갱신이 어려우며 물류 사회화 시장화 정도가 낮고 물류관념이 높지 못하다》고 분석하면서 아래와 같은 조치를 추진할것을 제기했다.

물류기초시설체계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대외도로건설을 다그치고 중로 국제철도항목을 추진하며 조선경내의 남양ㅡ 청진 ㅡ 라진 ㅡ 남양의 환철도수건을 재빨리 가동해야 한다. 구조가 합리한 인재대오를 양성해 현대물류발전에 유력한 기둥인재를 양성발전시켜야 한다.

한국포항현대훈춘물류단지개발유한회사 한영록은 《2020년에 이르러 훈춘포항현대국제물류단지 개발유한회사가 전부 건설된다. 1.5평방킬로메터 되는 단지내에는 각종 화물의 물류, 저장, 운수를 감당하는데 주요 품종은 곡물, 목재와 가공품, 자동차와 부품, 복장, 사료, 광학의기, 생활용품 등 8개이다. 향후 8년간 물류량이 지금의 210% 증가될 전망이고 소비품과 자동차, 자동차부품, 해산물과 가공품이 대폭 증가된다》며 물류단지 입주를 위해 세수, 임대비용, 입주조건 등 우대정책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훈춘창력해운물류유한회사 조득남총경리는 회사운영상황을 소개하고 나서 륙로운수능력을 확대하고 라진항 1호부두 컨테이너정박위치 건설을 하며 기한내의 해상운수항선을 개척하며 동남연해항구에서 조선 라진항을 거쳐 훈춘 권하통상구에 이르는 왕복 국제운수를 담당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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