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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에 6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100여 개 브랜드 참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4.04일 14:40
  제3회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해남(海南)성 해구(海口)시에서 열린다. 많은 세분화된 산업의 국제 선두 브랜드가 처음으로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품질 높은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번 소비재박람회는 전염병 예방과 통제가 안정을 유지한 가운데 중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주요 국제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의 총 전시면적은 12만 제곱미터에 달하고 전시면적은 전회 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지난 두 회에 비해 이번 박람회는 참가 국가, 브랜드, 바이어 등 핵심 지표가 모두 향상되였다. 성추평(盛秋平)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6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3,1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탈리아는 이번 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참가 브랜드는 147개, 전시면적은 약 1,800제곱미터로 지난 회보다 두 배 정도 증가했다. 현재 7개 국가의 정계요인과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을 확인했고 약 30개 세계 500강 또는 업계 선두 기업의 글로벌 CEO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국의 30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 책임자가 거래단을 이끌고 참가하며 구매자와 전문 관람객 수는 5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기간 100여 차의 포럼 혹은 세미나, 성과 발표, 무역 상담, 투자 홍보 등 행사도 열리게 된다."

  성추평 부부장은 "많은 세부 산업의 국제 주요 브랜드가 처음으로 전시에 참가하고 많은 국내 고품질 브랜드와 유명 브랜드가 집중적으로 전시되여 소비 시장을 보다 풍부히 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품질 높은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나서 "이탈리아는 주빈국으로 고급 요트, 브랜드 커피머신, 엄선된 와인 등 147개 브랜드를 전시하며, 독일의 가정용 무선청소기, 싱가포르의 감압 양생기술 안마의자, 중국 해남성 경해의 희귀 열대과일, 만녕산 커피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300여 개 브랜드의 1,000개 이상의 제품이 이번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여서 이전 두 회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례하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보건의자, 다기능 스팀클리너 등 제품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손목시계, 중국 최초로 선보이는 보석·향료 제품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소비재 수입액은 1조 9300억 원(RMB)으로 201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전체 수입의 11%를 차지했으며 다국가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5600억 원(RMB)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고품질 소비재 수입 확대는 소비자들의 소비 업그레이드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기업 발전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경제 회복에 동력을 마련했다.

  해남성 상무청 장빈 청장은 "35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국가와 지역을 포함해 해외 바이어 수는 2천 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을 제외한 총 10개 RCEP 회원국이 참가한다. 이중 일본, 한국, 태국, 베트남은 국가전시단이 참가한다. 일본의 전시 면적은 1,800제곱미터를 초과하고 50여 개 기업의 2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전시 면적과 브랜드 수가 RCEP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한다. 한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참가업체들은 커피와 제비집 등 특색제품을 집중 전시하고, 호주와 뉴질랜드의 기업들은 유제품, 건강 관리 제품, 식품 및 알코올 음료 등 소비 제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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