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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7사변 86주년, 어찌 잊으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7.07일 14:58
  “로구교에서 사자의 포효소리가 울려퍼지고 완평성에서 피어린 전투가 시작되였다…”

  1937년 7월 7일 밤, 일본군은 중외를 경악하게 한 로구교사변을 일으켜 중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나아가 아시아를 삼키고 세계를 제패하려고 망상했다. 침략자의 총포소리는 잠자는 민족을 깨우쳤는바 로구교에서 전민족 항전의 첫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전 중국 동포들이여! 평진(平津)이 위급하다! 화북이 위급하다! 중화민족이 위급하다! 오직 전민족 항전만이 우리의 출로이다!”

  중국공산당의 웨침은 전파를 타고 전국에 퍼졌고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격동시켰다. “4억 민중들이 단합되여 죽음으로 국토를 지킬 것을 맹세했다!”

  맹렬한 불길은 광활한 전쟁터에서 타올랐고 정의를 위해 흘린 피와 충혼은 천지에 길이 빛나고 있다.

  중국은 4억명의 단합으로 세계를 향해 침략자의 기염이 아무리 기고만장해도 결국은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과시했다. 86년의 세월 동안 중화민족은 고난 속에서 걸어나왔고 고난 속에서 일떠섰다.

  오늘날 중국은 새로운 력사기점에 서서 새로운 위대한 로정을 시작했다. 거대한 희생을 한 중국인민은 피와 생명으로 쓴 력사를 지키고 쉽지 않게 얻은 력사를 드팀없이 지킬 것이다.

  어제의 고난과 휘황함을 잊지 말고 오늘의 사명과 담당에 부끄러움이 없으며 래일의 위대한 꿈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력사를 명기하고 분발정진하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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