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15일에 'TEO 테오' 유튜브 채널에서 '살롱드립2'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드라마 '잔혹한 인턴'에서 활약하는 라미란과 엄지원이 이날의 특별 게스트로 나섰다. MC 장도연은 둘에게 "처음 데뷔했을 때의 역할이 어땠는지?"를 물었다. 라미란은 "박찬욱 감독님의 '친절한 금자씨'에서 오수희 캐릭터를 맡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라미란은 촬영 중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영화 촬영이었고, 현장에서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첫 장면이 탈의하는 장면이었는데, 촬영이 끝나면 보통 스태프가 담요를 주는데, 그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움켜있으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눈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로 다음 장면이 금자가 울면서 돌아보는 장면이었는데, 그 순간의 서러움을 그대로 연기로 가져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라미란과 엄지원이 주연을 맡은 '잔혹한 인턴'은 7년 동안 직장 생활에서 멀어졌던 40대 여성의 복직 경험을 그린 작품으로, 티빙에서 먼저 공개된 후 21일에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라미란의 '인턴' 재취업 첫날, 왜 마라톤에 참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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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이 시작되며, 주인공 라미란의 현실적인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잔혹한 인턴'은 7년 후, 인턴으로 다시 직장생활에 입문한 고해라(라미란)와 그녀의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과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작팀의 발표에 따르면, 라미란이 연기하는 고해라는 인턴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에 만삭의 임산부와 마라톤 대회에 빠져드는 코믹한 장면을 연기한다.
고해라는 일전에 여러 상을 타면서 매우 성공했던 MD로 활약했다. 하지만 7년 동안 집에서의 생활로 일상을 보냈다. 그녀에게 다시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온다.
그러나 7년 동안의 경력 단절로 다시 경력직으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옛 동기인 최지원의 제안으로 인턴으로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재취업 준비 과정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력을 다시 증명하려는 그녀의 첫날은 예상하지 못한 인턴의 일상이었다.
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녀가 꿈꾸던 사무실 생활 대신, 마라톤에서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드라마에서 만삭의 임산부 이문정(이채은)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장에서의 활약은 그녀의 흥미진진한 인턴 생활의 시작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고해라는 재취업에는 성공했지만, 그녀의 기대했던 직장 생활은 쉽지 않다. 그녀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자로서의 능력이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 기대해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