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질의와 반대를 무시하고 24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행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 원자력 및 공중보건 분야 전문가는 일본의 이 작법은 지구의 해양과 생태환경을 심각히 위해했다면서 과학적이 아닐 뿐만 아니라 무책임한 짓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시민단체 '원자력 안보와 미래'의 대표인 이정윤 원자력 영역 전문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에 대해 이 작법은 도덕 윤리에 부응하지 않는다면서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의 과학성과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정윤 전문가는, 일본이 원전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걸러내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7월 4일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종합 평가 보고서에 대해 여러 명의 한국 전문가는 이 보고에 국한성과 편면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백도명 한국대학 보건연구생원 명예 교수는 이 보고서가 토론한 안정성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절차에만 초점을 두었다면서 시각이 협소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