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교부, 과학적이고 투명, 안전한 핵오염수 처리 일본에 촉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7.13일 15:26
  7월 10일 중국과 솔로몬제도가 공동성명을 발표해 국제 의무를 리행하고 핵오염수 방류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관련국들에 호소했다. 솔로몬제도 외교부는 성명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평가보고서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계획에 배서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한편 11일 태평양 섬나라 국제포럼 윤번 의장인 브라운 쿡제도 총리도 IAEA 사무총장과 회담 후 핵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섬나라 지도들 사이에 이견이 존재한다며 IAEA 종합평가보고서를 심의한 뒤 립장을 결정하겠다고 표했다.

  이와 관련해 7월 12일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왕문빈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예정된 배출량이며 지속시간, 련관지역 모두 전례없는 규모라며 국제사회 전반 리익이 불확실한 리스크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들은 일본의 해양방류 계획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이 핵오염수 리스크를 전가하는 행각을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해양방류는 결코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처리하는 유일한 옵션이 아니며, 가장 안전하고 최적화된 처리 방식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태평양 섬나라 국제포럼 독립전문가팀 팀장이 최근 국제원자력기구 안전 기준에 따르면 정당성이 국제방사능 보호 안전기준의 10대 기본 원칙 중 하나로서 방사능 위험이 존재하는 활동은 반드시 수익이 위험보다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태평양을 핵오염수를 투기하는 "하수도"로 삼는 것이 상기 원칙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마땅히 짊어져야 할 국제의무를 어기지 않았는지, 12년전 일본을 지원한 세계 각 국에 은혜를 원수로 갚는 건 아닌지 일본은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사회의 관심을 직시하고 응분의 도의적 책임, 국제적 의무를 짊어지며 핵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과학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할 것을 일본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