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이지유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지유가 오늘(9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면서 '9월의 신부'가 됐다.
이지유의 결혼 소식에 신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데, 그녀의 반려자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지유의 반려자는 대기업에 다니는 일반인으로, 190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갖춘 훈남이다.
이지유는 신랑을 두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자 든든한 사람이라며 반려자를 소개한 바 있다.
앞서 이지유는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는데, 그녀는 “전하고픈 소식이 있어요. 제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지유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넘어 이 사람이 제 꿈이 되었어요. 저를 위해 인생의 가치관까지 기꺼이 바꿔준 아주 고마운 사람”이라며 신랑을 소개했다.
또한 이지유는 “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고, 옆에서 제 모든 걸 서포트 해 주는 든든함을 갖춘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저 또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가 생기곤 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결혼식을 올린 이지유는 결혼식 그 자체가 목적인 이벤트가 아닌 앞으로 잘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지유는 “우리 둘 다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준비했어요. 그래서일까 날짜가 다가와도 크게 떨리는 건 딱히 없기는 개뿔 조금은 떨리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독자 36만 명 채널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사진 출처: 이지유 인스타그램
이지유는 지난 2013년 뮤지컬 '미스터 온조'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오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명은 '지유개 zziU & Ezzi'로, 본인의 이름 지유와 반려견 이치(시바견)의 이름을 땃다.
해당 채널은 9월 23일 현재, 3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은 반려견과의 일상을 주 소재로 하고 있다.
이지유와 더불어 '9월의 신부'가 된 연예인은 또 있다. 기상캐스터 출신의 배우 안혜경(44) 역시 이번 주말인 오는 9월 24일(일)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안혜경의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로 전해졌다. 안혜경은 예비신랑을 두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인 이호연 또한 오늘(9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지유, 안혜경과 더불어 '9월의 신부'가 됐다.
이호연의 반려자 역시 비연예인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호연은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부케를 받은 지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면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