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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런 의미인 줄 몰랐다" 스텔라 전율, 시급 1만원 알바 충격 근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24일 17:41



활동 내내 성 상품화와 선전성 시비에 시달렸던 걸그룹 '스텔라' 출신 전율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그룹 스텔라에서 몸매를 담당했던 '전율'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전율은 스텔라 해체 후 현재 주얼리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제가 주얼리 매장에서 일하는 걸 말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실 거다.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 근무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의 "시급이 오르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1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혹시 주얼리 매장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사실 스텔라 활동을 할 때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스텔라'였다고 해도 사람들이 '너무 다른데'라고 하더라"라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전율은 "그 당시에 너무 어려서 그게 야한 것이라는 걸 몰랐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도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를 뛰어다니고, 작곡가 오빠에게 '이런 옷이다'라고 보여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니까 옆방에 있던 언니가 문을 두드리더라. '너 댓글 봤어? 너 우유 마시는 거 무슨 뜻인 줄 알아?’라고 하더라. 그렇게 댓글을 봤는데 '내가 이걸 한 거라고?' 싶었다. 내가 멤버 중에 제일 어려서 수위가 약한 걸 줄 줄 알았는데 제일 센 거더라"라고 충격적이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댓글 보고 무슨 의미인 줄 알았다는 스텔라 막내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이를 들은 제작진은 걸그룹으로 성공할 확률은 얼마 정도 되는지 물었고, 전율은 솔직하게 "연습생 100명 중에 20명이 데뷔한다. 그런데 이 일로 수익이 날 때까지 가는 건 정말 1명밖에 안 된다. 1000명 아니, 1만명 중에 1명"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서 "저희랑 함께 데뷔했던 그룹 중에 아직 활동하는 그룹은 '에이핑크' 밖에 없다. 걸그룹은 수명도 길지 않지만, 계속 그룹을 한다는 말이 곧 계속 잘됐다는 뜻이다. 근데 그러기가 힘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활동 당시 소속사에서 기본 차량도 없어서 광역 버스를 타고 다닌 일화나 돗자리를 펴고 김밥으로 끼니를 때운 일 등 고생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4인조 걸그룹 스텔라는 2011년 '로켓걸'로 데뷔하였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하자 과도한 섹시 콘셉트 의상과 안무로 메이킹 해 논란을 낳았다. 전율은 2017년 팀을 떠났으며, 스텔라는 2018년 완전히 해체되었다.

현재 전율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며 "힘든 점도 많지만, 도장깨기 하는 느낌으로 유통사도 직접 컨택하며 앨범을 냈다. 그러니까 성취감이 무척 크고 하나씩 하다 보면 다음을 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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