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방송 출연 전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과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사진에 "살 빼고 나솔 나갈걸..."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나는솔로에 출연하기 전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날 게시물에는 최근 물오른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영철은 해당 게시물에 "평일 한가로운 한강 오랜만이네"라며 "하루만 버티면 주말, 한가로운 친구가 사진을 좀 잘 찍는구먼. (사진 찍는 실력이) 늘었어"라며 사진을 찍어준 사람을 칭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16기 영숙은 '뭐고 잘생겼나'라며 경상도 사투리로 유쾌하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며 영철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했다. 다른 이들 역시 "멋지다. 잘생겼다", "다리가 엄청 길다", "점점 멋있어진다", "볼 때마다 살이 빠지는 것 같다", "방송 때 보다 잘생겼다" 등 의 반응을 남겼다.
영철은 원래부터 본인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었다. 그는 '나는 솔로' 16기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시간에 배우 조진웅 닮은꼴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살이 빠졌을 때는 소지섭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다고 했다. 나아가 닮은꼴로 박병은, 강동원 등 여러 미남 배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솔로마을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3표나 받으며 인기를 보여준 적 있다.
특히 '나는 솔로'에서 주로 훈훈한 외모의 출연진에게 '영철'이란 이름을 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던 그는 "내가 왜 영철이지? 영철이 비주얼 담당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영철은 이혼 후 14살, 10살 아들을 직접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철 유료 팬미팅 진행하려다 무산돼
사진=유튜브 'ENA' 채널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상철과 함께 팬미팅을 진행하려다 무산됐다.
지난 8일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출연진 영철은 사진과 함께 "나솔도 끝나고 한강에 고래도 사라지고 내 마음은 어디... '나 좀 이기적으로 갈까'... 말 잘해야 돼 지금"이라는 감성적인 글을 올렸다.
같은 날 새벽 영철은 "공지사항 영철&상철 팬미팅"이라며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영철은 지난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연다며 "회비 3만 원 참석 여부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 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고 함께 기재했다. 그러면서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회비 3만 원을 요구한 팬미팅 예고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갑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속이 훤히 보인다", "본인들이 연예인인줄 아나", "이건 아니지 않나", "상철은 미국 안 가나"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판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결국 영철은 팬미팅 공지글을 삭제 후 씁쓸한 심경이 담긴듯 한 사진과 글을 올려 다시금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같은 날 오전 "오늘은 롼딩(랜딩) 추워지기 전에 영차"라며 개의치 않고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글을 업로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