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제이제이 커플(나남뉴스)
내년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모델겸 배우이자 방송인 줄리엔 강(41)이 복싱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줄리엔 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두 힘줄이 끊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복싱 중 힘줄이 파열됐고, 최근에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도 그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줄리엔 강은 “수술이 성공적이다.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 강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만큼 평소 운동을 즐긴다.
줄리엔 강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다 2000년대 후반에 방송됐던 전설의 시트콤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줄리엔 강은 이후 ‘미녀들의 수다’, ‘런닝맨’,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줄리엔 강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도 간간히 출연한 바 있는데, 그가 출연한 대표적인 영화는 '상사부일체', '워킹걸', '프리즈너', '미션 파서블' 등이 있다.
그가 처음으로 출연했던 영화는 '상사부일체'로, 그는 이 영화에서 마피아 총잡이 역으로 우정 출연했었다. 또한 '워킹걸',에서는 근육남으로 특별출연을, '프리즈너'에서는 제이크 역을 소화했으며 '미션 파서블'에서는 유리 역을 맡은 바 있다.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줄리엔 강은 10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바디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와 오는 2024년 5월 10일(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줄리엔 강, 제이제이 커플의 결혼식은 개그맨 윤형빈이 진행을 맡고, 주례 없이 치러질 계획이다.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케이스
사진 출처: 줄리엔 강
결혼 발표 이후 이들 커플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 당시 제이제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부로서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회원님들이 어느덧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가 되어가는 모습을 항상 흐뭇하게 지켜보며 응원하던 입장에서 드디어 저도 대열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디 크리에이터이자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제이제이는 원래 줄리엔 강과 친구 사이였다. 친구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이들 커플은 내년 5월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최근 예비신랑인 줄리엔 강이 부상을 입으면서 팬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 팬은 “어쩌다가 다치셨어요. 하루 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 알콩달콩 사랑 나누시길 바랄게요”라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평소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은 예비신랑의 신분이기에 몸 관리가 우선입니다. 줄리엔 강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