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좌) 태연 인스타그램 / (우) SM 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1년 9개월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는 오는 27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 곡 '투 엑스'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태연이 지난 2022년 2월 낸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태연의 독보적인 보컬 매력과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명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태연은 지난 8월 전석 매진, 회차 추가 등 눈부신 기록을 세운 총 8개 지역 12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 앨범으로 음악 팬들 곁을 찾아와 '믿듣탱'의 막강한 파워를 입증해보일 예정이다.
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11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 오늘(6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형돈 "태연과 우결찍으면서 아내를 만났다" 고백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뭉친TV' 갈무리
한편 개그맨 정형돈이 태연과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하면서 동시에 아내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11월 3일 '뭉친TV'에는 '또딘의 핫또그 채널 OPEN!! ㅣ 정형돈 추천 핫플 양갈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형돈과 유튜버 또딘또딘(강소진)은 유명 맛집에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또딘또딘은 정형돈에게 마지막 연애가 한 달 전이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이에 "남자친구와 왜 헤어졌냐"고 물었다. 또딘또딘은 "개인 채널 때문"이라며 "일을 할 때인데 연애를 할 때가 아니라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무슨 상관이냐. 나도 일하면서 결혼했다. 태연이랑 '우결'하면서 아내를 만났던 사람이다"고 고백했다. 또딘또딘이 "어떻게 그러냐"고 놀라워했고 정형돈은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니까"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정형돈은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도중 현재 아내인 한유라와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우결' 3개월 만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정형돈은 태연이 고정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등장해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이 "늘 젤리에게 미안하다"며 과거 애칭을 부르자 태연은 "호칭 부르지 마"라고 질색했다. 정형돈은 "아직도 마지막 촬영 날 했던 말이 잊히지 않는다. 태연이 '너 뭐하냐? 나랑 방송 찍고 사랑은 다른 데서 하더라'라고 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