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중남해 영대에서 업무보고차 북경에 온 홍콩특별행정구 리가초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홍콩 당면 정세와 특별행정구 정부사업 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습근평 주석은, 일년래 리가초 행정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를 인솔하여 과감하게 책임을 지고 업무수행과 성과창출에 진력해왔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 국가안전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홍콩특별행정구 의회제도를 재정립하였으며 행정구 의회 교체선거를 순조롭게 완성하고 홍콩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경제복구를 맞이하도록 추진했다. 홍콩 특유의 지위와 우세를 유지하고 발전 동력을 부단히 증강하며 민중의 급하고 어려우며 우려하고 기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혼란했던 상황을 질서 있게 관리하며 그 추세를 공고히 해 홍콩이 진흥에로 나아가도록 촉진했다. 중앙은 리가초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한다.

습근평 주석은, 새시대 새로정에서 우리는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 위업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확고부동하게 '한 나라 두가지 제도'를 관철하는 중앙의 방침은 장기간 변하지 않다. '애국자가 홍콩을 관리'하는 원칙을 전면 관철하고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가 사회 각계를 단합 인솔하여 국가발전이 가져다준 력사적 기회를 틀어쥐고 홍콩의 국제금융중심, 해상운수중심, 무역중심 지위를 공고히 하고 격상시키며 홍콩의 더 나은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전력 지지한다.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생명력과 우월성은 필연코 부단히 구현될 것이다. 우리는 홍콩의 밝은 전망에 대해 신심으로 충만되여 있다.

리강, 채기, 정설상, 석태봉, 진문청, 하보룡 등이 접견에 참석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