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기간 백산변경관리지대 룡강변경파출소에서는 관할구역의 퇴역군인 가족을 위한 음력설위문활동을 벌였다.

로퇴역군인 가족을 위문하고 있다.

활동과정에 파출소경찰들은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이도강일대는 눈이 많이 내려 교통이 극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태양촌, 룡강촌, 하이도강촌 등 여러 농촌마을에 내려 가 퇴역군인 가족을 찾아 일일이 위문했다. 인민경찰들은 춘련과‘복’자를 대문에 붙혀주는 등으로 퇴역군인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함께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퇴역군인 가족을 위해 대문에 복자와 춘련을 붙이고 있다.

로퇴역군인 가족을 위문하고 있다.

룡강촌의 로퇴역군인 양춘봉 농민은 파출소 진효화 교도원의 손을 잡고 ‘이 추운 겨울, 명절날에도 집식구들과 함께 설을 쇠지 않고 우리 퇴역군인들을 위해 집까지 찾아주셔서 실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진효화(秦晓华)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