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안쓰다가 내 꼴난다" 박수홍, 장성규 '아내 과소비 폭로' 따끔한 한마디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3일 08:17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의 과소비를 지적하는 장성규에게 따끔한 조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서는 '박수홍이 시켜준 장성규 첫경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수홍과 장성규는 14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박수홍은 장성규가 과거 "옛날 맨날 울었다. '형님, 부모님을 가난에서 건져주고 싶다. 저 정말 잘되고 싶다.' 라고 하더라. 그 과제를 가지고 살아온거다"라며 장성규가 과거 자신에게 털어놓은 고민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장성규도 당시가 생각난 듯 "형님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다."면서 당시 그는 자신의 집에 빚이 많아 빚을 해결하고픈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때, 박수홍은 늘 경청해주고 기억해줬다고도 덧붙였다.

박수홍, 장성규에 "버는 만큼 안쓰다 내 꼴 난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의 야홍식당'

이어 장성규는 박수홍 덕에 특별한 '첫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형님에게 선물받은 것 중 하나가 저에게 첫경험을 시켜주셨다. 클럽에 저를 처음 데려간 것. 클럽 문화를 처음으로 소개시켜주셨다"고 전했다.

현재 결혼한 아내와 잠시 헤어졌을 때 장성규는 박수홍을 따라 클럽게 가게 됐고 당시 장성규는 처음 입성한 클럽 문화에 놀라며 "어느 순간 제가 스피커 앞에 서 있었다. 저를 보고 형이 '재밌니?' 하셨다. 제가 '네 형님! 재밌어서 미치겠어요!' 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박수홍은 장성규에게 클럽에서 "네 돈 써서 여기 오면 안된다. 너는 항상 오고싶을 때 형한테 언제든 이야기하라. 형이 살 때만 여기 오는거다. 너는 집안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까, 재미있다고 친구들과 네 돈 써서 오면 안된다"고 했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의 야홍식당'

박수홍의 마음 씀씀이에 장성규는 감동했다. 박수홍은 "인생에서 내 편을 만나는 것 만큼 중요한게 없다. 나도 와이프가 나를 믿어줘서 사 는거다. 남들이 다 손가락질 해도 한 사람만 자기를 믿어주면 안 죽는다. 억울해서 죽는데, 한 사람이 믿어주고 있으면 그 사람 때문에 산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박수홍은 가족들과 회삿돈 횡령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만큼 속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장성규는 아내가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아내가) 돈 쓸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 씀씀이가 우상향 곡선이다"라고 폭로했다.

박수홍은 이를 듣고는 "버는 만큼 써라, 너 무일푼일때 너만 보고 시집왔는데 당연히 써야지. 너 정말 버는만큼 안쓰잖아? 그러다 내 꼴 난다. 정말 바보같은 사람들이 돈 벌면 자기 사람한테 안쓰고 남한테 쓴다"라고 조언했다.

그가 장성규에게 이러한 조언을 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던 친형을 개인 자금 수십억원 및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으로 고소했으며 1심에서 친형 징역 2년, 형수 무죄가 나오자 항소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