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베드신에 흥분될 일 없어" 김지훈,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쓴다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24일 17:51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지훈이 '종이의 집'에서 보여준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성수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에 사는 배우 김지훈 습격 | 아침먹고 가 EP.8'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성규는 김지훈에게 "형의 전라 베드신을 봤다. 어땠냐"고 질문했다. 김지훈은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통해 전라 베드신을 선보인 바 있다.

김지훈은 "처음이자 마지막 베드신이다. '종이의 집' 원작에서는 수위가 굉장히 셌다. 근데 우리도 그 베드신에 못지않게 열심히 잘 해보자고 미리 합의를 했다. 베드신을 연기하는 데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나. 되게 속전속결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친다고 하지 않나. 뭘 붙이는 거냐"는 물음에 김지훈은 "여성용 생리대 넓은 거에다가 청테이프를 붙여서 기저귀처럼 붙이는 거다"라고 답했다. "누가 붙여주냐"는 질문에는 "보통 자기가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채널

이에 장성규는 "아무래도 서로 흥분할 순 있지 않나. 신체적인 변화가 있을 때 기저귀를 뚫고 나온다거나 뭐 그럴 수 있냐"고 질문했다.

김지훈은 "물리적으로 그걸 뚫기는 불가능할 거 같다. 변강쇠가 와도 그건 안 될 거 같다"고 답하며 "나는 개인적으로 베드신을 하는 데 있어서 너무 신경쓸 게 많으니까 사실 전혀 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장성규가 "영상으로 봤을 때 엄청 몰입하고 있는 느낌이잖아. 서로 절정으로 가고 있는 표정이잖아"라고 물어보자 김지훈은 "아무도 안 보는데 우리 둘이 좋아서 나오는 표정들이 아니라 연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 여기에 집중이 아니라 이렇게 해야지 더 이렇게 보이겠구나 이런 쪽으로 신경이 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설명했다.

베드신 지도감독 없이 배우끼리 합 맞춰



사진=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채널

그러자 장성규는 "싸우는 액션 같은 연기는 정두홍 감독님 같은 분들이 이제 짜주지 않나. 그것도 짜나? 섹X 감독이 있냐"고 질문했고, 김지훈은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은 안 계시고 우리끼리 합의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전라 봤는데 피부관리도 잘하신 거 같다. 등도 되게 깨끗하더라. 등드름이 하나도 없다. 어떻게 그렇게 맨들맨들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질문이다. 그것도 그 영화를 보고"라고 폭소했다. 그러면서 "나는 딱히 관리를 하진 않는다. 등을 혼자 관리하긴 힘들지 않나. 등 때문에 숍을 갈 수도 없고. 내가 어깨가 좀 뻣뻣해서 손이 안 닿는다. 등 가운데가 건조할 거다. 손이 안 닿아서 로션을 못 바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