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7시 30분, 북대황그룹 흑룡강강빈(江滨)농장유한회사는 70톤의 쌀을 트럭에 싣고 학강(鹤岗)을 출발해 서장자치구 나취시(那曲市)로 향했다.
학강에서 서장으로 운송하는 입쌀을 싣고 있다.
이 70톤 입쌀은 서장 청년 르차오(勒巧)가 강빈농장에서 구매한 고품질 진주 배아(胚芽)햇쌀이다. 르차오와 그의 형님은 올해 2월 나취시에 회사를 설립하고 서장주변 여러 곳을 고찰했으며 순수한 동북 입쌀을 원천에서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장 실사를 통해 그는 강빈농장의 벼 재배 기술과 육종 생산과정에 대해 매우 만족해 했고 즉시 첫번째 주문에 서명했다. “현지 재배농가들이 특별히 밥을 지어주었는데 특별히 맛있고 다른 향이 납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서장 바이어가 입쌀 품질을 체크하고 있다.
북대황그룹 흑룡강강빈농장유한회사는 현재 28만무의 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25만무의 논은 흑룡강물로 관개하고 있다. 생산된 쌀은 삼강평원에 위치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한지 흑토에 속하며 재배과정은 측토 처방 시비기술(测土配方施肥技术), 전통 농업과 선진기술의 결합으로 쌀은 부드럽고 찰지고 맛이 좋으며 품질이 우수해 생태 입쌀의 맛을 완전히 복원했다.
로동자들이 화물차에 입쌀을 싣고 있다.
이번에 학강에서 서장으로 보낸 흑룡강 쌀은 강빈농장에서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저희 강빈농장유한회사는 서장 고객과 솔직한 협의를 통해 현재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오늘 우리는 강빈농장의 '빈강연 입쌀(滨江缘大米)' 70t을 서장으로 운송할 예정이며 앞으로 3000t의 물량을 더 공급할 예정이다” 북대황그룹 흑룡강강빈농장유한회사 산업 영업사무실 주임 장건군(张建军)이 말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