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국적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 TOP4 인터뷰가 11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됐다.
이날 로이킴은 '로이킴'이라는 영어이름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국적을 언급했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 입학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이며 영어 이름 때문에 교포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
로이킴은 "원래는 '로이킴'이 아닌 본명 김상우로 지원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권유로 영어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은 "'슈스케4'에 지원하기 전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 로이킴이란 영어 이름을 썼다"며 "제작진이 그걸 보고 로이킴으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영어 이름을 쓰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로이킴은 "영어 이름을 쓰다 보니 제가 미국 시민권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며 "한국 국적을 갖고 있고 군대도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슈스케4' TOP4로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이 올라 다음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