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민희 기자] 이정현이 남다른 재태크 실력을 자랑했다.
이정현은 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다양한 그림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면서 신인 작가들의 그림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알고 보면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빛을 보지 못한 신인작가들이 많다"면서 이런 신인작가들의 그림을 구매하면 작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재테크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를 수 있다"면서 "몇년 전 60만원 정도에 구매한 신인작가의 그림이 지금은 2500만원이 됐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이정현에게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묻자 이정현은 학창시절 선생님의 체벌로 생긴 트라우마를 고백, "그 이후로 미술을 좋아했어도 직접 그림을 못 그렸다. 여유가 되면서 좋은 그림을 발견하면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이정현 이기찬 샤이니 마이티 마우스 박민지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했다.
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1020minhe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