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문
금년 중국 음악쇼무대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중국의 좋은 목소리(中国好声音)》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조선족 김지문과 전국 16강(16强)에 든 조선족 권진동이 1위 수상자 량박(梁博)과 함께 12월 15일 저녁 7시 장춘오환체육관에서 길림성 신년맞이 대형류행음악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중국의 좋은 목소리》는 가수의 꿈을 지니고 뛰여난 재능이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형 전업음악평론프로그램으로 7월 방송개시부터 남녀로소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송, 9월 30일 결승전방송은 국내 오락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기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지 40여일이 지났음에도 그 열기는 여전하며 프로그램 출연자 특히 1등ㅡ 4등 수상자들은 보통인으로부터 일약 유명 스타로 거듭나고있다.
4위와 16강에 들었던 조선족 김지문과 권진동이 1위 수상자 량박과 손을 잡고 장춘에서 콘서트를 여는것은 이들 모두가 길림의 대표선수들이기때문, 콘서트를 통해 고향, 모교(세명 모두 길림예술학원 졸업생)에 보답하기 위한데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세명은 그들의 인기작품을 열창하는외 가수로 성장하기까지의 흘린 땀, 웃음, 눈물 등 스토리도 팬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또한 국내 기타 음악쇼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들도 이번 콘서트에 특별 공연자로 참가하게 된다.
1982년생인 김지문은 6-7년간 북경표류족(北漂)으로 있다가 금년《중국의 좋은 목소리》에 출연해 결승전까지 진출한 유일한 조선족이다. 이에 앞서 김지문은 편곡인 겸 가수로 있으면서 3집의 앨범을 냈었고 2005년 시나넷가수 순위 우승(계도상), 시나넷 전국교정노래 우수상 등을 받기도 했었다. 최근 그는《중국의 좋은 목소리》선수중 처음으로 중앙CCTV 예능프로그램에 오르는 등 각종 무대서 활약하며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권진동
1987년생인 권진동은 길림예술학원 류행음악학원 성악교원이며 가수이다. 특히 그는 1위 수상자 량박의 스승이기도 하다. 사생으로 동시에《중국의 좋은 목소리》에 출연하게 된 이들은 늘 매체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어 이들의 유명세에 따라 길림예술학원 또한 각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있다.
길림성 신년맞이 대형류행음악콘서트는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예술학원, 길림성영과(盈科)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조직, 길림위성텔레비죤, 길림성공연회사에서 맡아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를 주제로 펼쳐진 길림성문화계렬활동의 문화분위기를 바탕으로 열리게 된다.
콘서트입장권은 길림예술학원, 길림성영과문화전파유한회사 등에 문의하면 되고 상세한것은 상기 두 사이트와 론단에 접속해 알아보면 된다.
권진동(오른쪽 첫사람)이 제자 량박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