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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이승호 기자 = 14일 오후 2시43분께 경기 안산시 고잔동 5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불이나 건물 안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옥상과 건물 내부 2만여 ㎡가 그을려 1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이모(48)씨 등 인부 3명이 건물 옥상 냉각탑 철거 용접 작업을 하다 불똥이 냉각탑 내부에 쌓인 먼지 위로 튀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이씨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jayoo2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