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가수 강타가 예능 프로그램 신고식을 기분 좋게 치렀다. 솔직하게 반전 생활상을 공개한그는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강타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새 멤버로 등장,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강타는 최초로 집 내부를 공개했다. 강아지 4마리와 강타가 살고 있는 오붓한 집이었다. 그리고 평범한 35세 남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장소였다.

강타는 첫 등장부터 헝클어진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브라운관에서 보이던 그의 카리스마 있고 깔끔한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이 뿐 아니라 강타는 씻지도 않은 채 강아지 배변을 치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고기를 삶고 채소를 손질해 정성들여 강아지들의 밥을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강타는 자신의 밥은 라면과 밥, 김 등의 '꽃거지의 사료'로 배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인연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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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