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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동북아지향의 새 관문 부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12일 09:55
“일대일로(一带一路)”전략 융합에 가속

  (흑룡강신문=하얼빈)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건설은 중앙이 세계형세의 심각한 변화와 전반적인 국내국제 2개 국면에 따라 출범한 중대한 전략정책이다. 이는 개방형경제신체제 건설, 전방위적인 대외개방 신국면 형성, 전면적 초요사회건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중국꿈 실현에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가 있다.

  국가전략을 관철하는 최전방, 장길도개발개방의 교두보인 훈춘은 독특한 지리위치와 그 역할이 날로 뚜렷하며 전형승급을 가속하는가운데 중국이 동북아를 지향하는 새로운 관문으로 부상하고있다.

  훈춘은 력사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교점도시로서 수당시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도(日本道)실크로드의 출발점이였다. 당나라 소속 발해국은 수도를 훈춘 팔련성에 세운적이 있고 그 당시 훈춘은 이미 동북아에서 이름난 국제 통상항구, 상업도시로 명성을 누렸다. 1909년 청정부는 훈춘에 길림성 첫번째 세관을 설립하고 상인들은 두만강출해권을 충분히 리용하여 기선으로 훈춘과 환일본해의 각 주요 항구사이를 오갔으며 이곳은 재차 번화한 주요 무역도시로 올라섰다.

  근년에 동북아지역의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변화가 많지만 평화안정 수호, 발전번영 촉진, 호혜공영 실현은 시종 거스를수 없는 시대적조류를 이어갔다. 부단히 좋아지는 주변환경은 훈춘 도약적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로씨야는 “동쪽 향한 진출(向东看)전략을 실시해 길림성과 로씨야 수마그룹은 자루비노만능항구를 합작개발 건설할 기본협의를 체결했다. 한국은 두만강지역개발에 적극 참여해 포항, 현대 등 세계 지명기업이 훈춘에 투자흥업했다. 중조 량국이 공동개발관리의 라선경제무역구는 안정하게 추진중, 일련의 중점합작 대상이 순조롭게 가동됐다. 몽골국은 중몽대통로건설을 매우 중시, 로씨야, 조선 항구의 힘을 빌려 출해목표를 꿈꾼다. 중일 민간경제무역 래왕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지고 있으며 일본의 니가타 등지의 지방정부는 여러번 훈춘을 찾아 합작사항을 상담했다. 국내서, 중앙이 “일대일로”건설을 강력 추진하는것은 두만강지역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합작발전에 유리하고 국무원이 인쇄 발행한 “근간 동북진흥지지 위한 약간의 중대정책조치에 관한 의견”은 훈춘 등 동북연변, 연해지역에 새로운 중대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길림성, 연변주는 대외개방사업 발전을 매우 중시, 큰힘으로 추동하며 훈춘을 더욱 돌출한 위치에 올려놓을것이다. 이런 적극적 조치는 모두 두만강지역이 합작개발, 가속발전의 최적기회를 맞이한것을 설명한다.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올라선 훈춘은 도로, 철도, 항구, 항로 등 방면의 건설을 견지하고 지속적으로 출해대통로를 원활화하며 길림성을 이끌어 개방의 발걸음을 가속하고 전형승급발전을 촉진할것이다. 첫째, 출해통로 관통을 가속한다. 기회를 잡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로씨야 자루비노항건설에 참여하고 자루비노항 리용한 다국륙해련운항로를 개발하는데 노력한다. 중조 공동개발공동관리의 라선경제무역구 이 플랫폼을 충분히 리용해 라진 등 항구개발의 합작건설 강도를 높이고 국내무역화물 다국운송의 안정된 운영을 추진하며 일본, 한국, 로씨야 극동지역 나아가 북미, 유럽으로 통하는 새로운 항로를 적극 개발 건설한다. 둘째,힘써 상호련결 상호소통을 추진한다. 자루비노항과 블라디보스토 련결을 중점으로 대로씨야 통상구,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건설을 가속한다. 훈춘과 라선경제무역구의 련동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대조선 교량, 통상구,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을 가속한다. 대흑룡강성 수분하, 동녕의 도로, 철도 건설을 가속 추진하고 변경통상구지역의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황금통로 구축을 가속한다. 셋째, 국제합작을 지속적으로 심화한다. 로씨야, 조선과의 각 분야산업합작을 강화하고 훈춘의 로씨야, 한국공업원구와 국제물류원구건설을 추진하며 훈춘-하싼국제합작 및 류다도합작개발사업을 가속한다.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건설을 가속 추진하고 관광, 쇼핑, 레저, 서비스 일체화의 다기능국제관광구를 구축한다. 각국 출입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관효률을 제고한다.

  요컨데, 우리는 전형승급을 가속하는것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훈춘을 건설하며 국가의“일대일로”전략에 적극 융합하여 훈춘을 중국 동북부를 유라시아 각국과 련결하는 무역대통로와 교통의 새 중심지로 건설하며 고대 실크로드의 휘황을 전면 부흥시켜 실크로드 경제지대중의 한개 눈부신 명주로 부상시킬것이다.

  (훈춘시 당위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고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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