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션,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마스타 우가 집합했다. YG패밀리다. 소찬휘, 김현정, 김성수, 션이 함께 했다. ‘무도-토토가’ 멤버들이다.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두 모임에는 ‘션’이라는 구심점이 있었다. YG패밀리 션은 ‘무도-토토가’에서 지누션으로 힙합 매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따뜻하게 연탄을 나눴다.
지난 3일 오전 당고개 역 앞에서 션, 소찬휘, 김현정, 김성수, 악동뮤지션, 마스타 우 등이 모였다. 이들은 션을 필두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멤버들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더욱이 이날 오후에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무도-토토가)’가 방송됐다. 지난해 12월 18일 녹화한 ‘무도-토토가’를 계기로 션은 199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과 재회했다. 그날을 계기로 친분을 유지하며 연탄 나눔 봉사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션은 자신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후배 가수들에게도 뜻 깊은 기회를 공유했다.
앞서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탄 10만 장 기부 목표를 밝혔다. 자녀들의 동참사실을 알리며 자원봉사자도 모집했다. 션은 “이번에 50000장을 모집합니다. 제가 매칭해서 50000장을 드리겠습니다. 함께 연탄 100000장을 모아보겠습니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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