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엄동진]
예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 합류한다.
2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원은 '우결' 합류를 결정짓고 3월 초 첫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은 가상 남편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첫 녹화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
관계자는 "예원은 새 가상부부 1순위 후보였다. 워낙 예능감이 좋은데다, 최근에 '토토가'에서의 활약이 좋아서, 캐스팅했다. 지금까지 가상 부부와는 다른 독특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우결'은 최근 남궁민-홍진영 커플, 홍종현-유라 커플의 하차를 확정했다. 최근 진정성 논란이 이는 등 프로그램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예원의 합류로 새 바람을 기대하게 됐다.
예원은 예능 블루칩이다. MBC '토토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토토가' 출연뒤 대시가 늘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에 대해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귀엽다는 문자도 받아봤다"라며 최근의 인기를 설명했다.
예원은 2011년 1월 쥬얼리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룩앳미''핫앤콜드'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쥬얼리가 해체되면서 쥬얼리 멤버로는 유일하게 소속사 스타제국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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