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12일 오전, 중국 허베이성은 스자좡, 탕산, 랑팡, 바오딩, 창저우 5개 시를 비롯한 전 성 내의 점토 벽돌기와 공장 62개를 철거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가동했습니다
여기는 허베이성 스자좡시의 위안스현입니다. 잠시 후 이 벽돌공장이 발파해체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재 이 시각 허베이성 내 11개 시, 2개 현에 있는 62개의 벽돌공장이 동시에 발파해체됩니다.
이번의 벽돌공장 철거로 연간 석탄 소모량이 9만 톤 줄어들게 되고 연기와 먼지 배출이 9천톤 줄어들게 됩니다.
아울러 이산화탄소 배출은 1440톤, 질소산화물 배출은 686톤 줄어들게 되며 487헥타르의 토지가 다시 경작을 회복하게 됩니다.
현재 허베이성에는 이런 벽돌공장이 2500여 개나 있으며 연간 석탄 소모량은 220만 톤, 토지 점용 면적 1만6700헥타르나 됩니다.
허베이성은 앞으로 이런 벽돌공장을 점차 단계적으로 철거해나고 신형 제품을 개발 보급해 도시와 농촌의 건설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입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